"활력 되찾게 적극 지원"

입력 2018.11.12 (21:45) 수정 2018.11.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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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울산을 찾아
울산시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울산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도
울산을 찾아 자동차 업계의
고충 등을 살폈습니다.
박중관 기잡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울산시의 민선7기 첫 예산정책협의회.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울산시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와 공공병원 그리고
울산~양산 광역철도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송철호(울산시장)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예타 면제를 결정하고 이와 동시에 내년도 국가 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해서 현 정부 임기내에 꼭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해 주실것을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과
수소산업 허브도시 구축에 대한 지원도
당부했습니다.

이에대해 이해찬 대표는
울산을 다시 활력있는 도시로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며
외곽순환고속도로와 공공병원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전국적으로 예타 면제 지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심도있게 검토를 해서 가능한 긍정적으로 채택이 될 수 있도록 당으로서도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바른미래당 지도부도
울산의 자동차 부품업체를 찾아
자동차 산업이 살아야 울산과
한국경제가 살아난다며 정부가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손학규(바른미래당 대표)
"경제는 시장에 맡기고, 일자리는 기업이 만들게 해야합니다.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그것이 정 어렵다면, 최소한 내년 하반기까지 유예해야 합니다.

양 당 지도부는 일제히
울산의 수소산업 현장을 찾아
규제 개혁과 정책 지원을 통해
울산을 수소산업의 허브도시로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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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력 되찾게 적극 지원"
    • 입력 2018-11-12 21:45:46
    • 수정2018-11-13 10:09:21
    뉴스9(울산)
이해찬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울산을 찾아 울산시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울산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도 울산을 찾아 자동차 업계의 고충 등을 살폈습니다. 박중관 기잡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울산시의 민선7기 첫 예산정책협의회.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울산시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와 공공병원 그리고 울산~양산 광역철도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송철호(울산시장)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예타 면제를 결정하고 이와 동시에 내년도 국가 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해서 현 정부 임기내에 꼭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해 주실것을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과 수소산업 허브도시 구축에 대한 지원도 당부했습니다. 이에대해 이해찬 대표는 울산을 다시 활력있는 도시로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며 외곽순환고속도로와 공공병원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전국적으로 예타 면제 지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심도있게 검토를 해서 가능한 긍정적으로 채택이 될 수 있도록 당으로서도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바른미래당 지도부도 울산의 자동차 부품업체를 찾아 자동차 산업이 살아야 울산과 한국경제가 살아난다며 정부가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손학규(바른미래당 대표) "경제는 시장에 맡기고, 일자리는 기업이 만들게 해야합니다.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그것이 정 어렵다면, 최소한 내년 하반기까지 유예해야 합니다. 양 당 지도부는 일제히 울산의 수소산업 현장을 찾아 규제 개혁과 정책 지원을 통해 울산을 수소산업의 허브도시로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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