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무원 잦은이동 업무차질... 제한규정 필요"(tv용)

충주시의회 유영기의원은
오늘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약 4년여 동안
충주시청의 국장과 과장 자리 가운데
6~7개월의 임기만을 기록한 경우가 57건이며
이 가운데 13건의 경우는 임기가
3개월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충주시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행정국장의 경우
이 기간 8명이나 임명됐으며
그중 1년이상 자리를 유지한 국장이 2명에 불과하고
절반인 네명은 6개월내에 교체됐다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이같은 잦은 인사이동으로는
창의적인 기획이나 행정의 연속성이 불가능하다고
밝히고, 직위별로 일정기간 인사이동을 제한하는
직위별 전보제한규정등을 만들것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