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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기획> 외국기관 자문 반영 안 해
입력 2018.11.12 (21:55) 수정 2018.11.12 (23:59) 뉴스9(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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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2공항 재조사 용역과 관련한
기획뉴스 이어갑니다.
성산으로 입지를 결정한
사전 타당성 용역 과정에서
용역진이 의뢰한
외국 전문기관의 자문 보고서를
K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이 자문 결과는
사전 타당성 용역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채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년 전 사전 타당성 용역 과정에서
용역을 총괄한 한국항공대가
미국 버지니아텍에 의뢰한
용역 자문 결과 보고서입니다.

포화 상태에 이른
제주공항의 대안을 논의한
보고서로 명시돼 있습니다.

35페이지로 된 이 보고서에서
미국 버지니아텍 전문가는
제2공항을 건설하는 대안이
추가 연구가 필요한,
단점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에 2개의 공항을 운영할 경우
항공사의 자산과
세관, 출입국, 검역 업무를 하는
CIQ 서비스의 중복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항공 훈련을 하는
정석비행장이 있기 때문에
제2공항 위치는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외국 전문기관의 자문 결과는
제2 공항 사전 타당성 용역에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한국항공대는 전문기관의 자문 결과는
공항 운영의 효율성 문제를
언급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항공사와 CIQ의 자산 중복 문제는
2개의 공항을
국내선과 국제선 전용으로 나누면
해결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석비행장의 경우
공역이 겹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국토부는
제주에 제2공항을 건설하게 되면
국제선 수요 전체와
국내선 수요의 절반을
제2공항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성산에
4조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자해
제2공항을 건설하면
운영의 효율성 문제가 다시
거론될 수밖에 없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 입니다.
  • <제2공항/기획> 외국기관 자문 반영 안 해
    • 입력 2018-11-12 21:55:05
    • 수정2018-11-12 23:59:15
    뉴스9(제주)
[앵커멘트]
제2공항 재조사 용역과 관련한
기획뉴스 이어갑니다.
성산으로 입지를 결정한
사전 타당성 용역 과정에서
용역진이 의뢰한
외국 전문기관의 자문 보고서를
K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이 자문 결과는
사전 타당성 용역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채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년 전 사전 타당성 용역 과정에서
용역을 총괄한 한국항공대가
미국 버지니아텍에 의뢰한
용역 자문 결과 보고서입니다.

포화 상태에 이른
제주공항의 대안을 논의한
보고서로 명시돼 있습니다.

35페이지로 된 이 보고서에서
미국 버지니아텍 전문가는
제2공항을 건설하는 대안이
추가 연구가 필요한,
단점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에 2개의 공항을 운영할 경우
항공사의 자산과
세관, 출입국, 검역 업무를 하는
CIQ 서비스의 중복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항공 훈련을 하는
정석비행장이 있기 때문에
제2공항 위치는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외국 전문기관의 자문 결과는
제2 공항 사전 타당성 용역에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한국항공대는 전문기관의 자문 결과는
공항 운영의 효율성 문제를
언급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항공사와 CIQ의 자산 중복 문제는
2개의 공항을
국내선과 국제선 전용으로 나누면
해결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석비행장의 경우
공역이 겹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국토부는
제주에 제2공항을 건설하게 되면
국제선 수요 전체와
국내선 수요의 절반을
제2공항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성산에
4조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자해
제2공항을 건설하면
운영의 효율성 문제가 다시
거론될 수밖에 없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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