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16년 동안의 논쟁에 마침표를 찍고
공사 재개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내년부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반대 측 시민모임도 공론화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호선에 대한 찬성 여론은
공론화위원회의
1박 2일 토론회를 거치면서
더 힘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시민참여단 2백43명 가운데
78.6%의 압도적인 찬성률,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찬성 의견은
공론화 논의를 거치면서
세를 넓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민참여단 모집을 위해
지난달 2천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전화 설문조사에서는
찬성 58.6%, 반대 19%,
유보 22.4%였습니다.
1박 2일 숙의 토론회 이후
유보 의견의 상당수가
찬성으로 입장을 바꾼 겁니다.
또 1차 설문조사 때
찬성 의견자 백45명 가운데
9명이 반대로 돌아선 반면,
애초 반대 의견자 45명 가운데
찬성으로 선회한 이는 16명에 달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의 찬성 비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이 30대, 60대 이상 순이었습니다.
[인터뷰]최영태/도시철도2호선 공론화위원회 위원장
"성별로 여성의 찬성율이 높은 것, 연령별로 20대, 30대 찬성률이 높은 것은 곧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한 층에서 지하철 건설에 대한 찬성률이 높았다"
공론화위원회는 오늘
이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재개를
이용섭 시장에게 권고했습니다.
이 시장도 오는 2025년
3단계 구간까지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부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이용섭 광주시장
"시장인 저는 공론화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된 만큼 공론화위원회 권고안을 그대로 수용합니다."
도시철도 2호선에 반대해온 시민모임도
공론조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16년 동안의 논쟁에 마침표를 찍고
공사 재개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내년부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반대 측 시민모임도 공론화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호선에 대한 찬성 여론은
공론화위원회의
1박 2일 토론회를 거치면서
더 힘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시민참여단 2백43명 가운데
78.6%의 압도적인 찬성률,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찬성 의견은
공론화 논의를 거치면서
세를 넓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민참여단 모집을 위해
지난달 2천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전화 설문조사에서는
찬성 58.6%, 반대 19%,
유보 22.4%였습니다.
1박 2일 숙의 토론회 이후
유보 의견의 상당수가
찬성으로 입장을 바꾼 겁니다.
또 1차 설문조사 때
찬성 의견자 백45명 가운데
9명이 반대로 돌아선 반면,
애초 반대 의견자 45명 가운데
찬성으로 선회한 이는 16명에 달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의 찬성 비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이 30대, 60대 이상 순이었습니다.
[인터뷰]최영태/도시철도2호선 공론화위원회 위원장
"성별로 여성의 찬성율이 높은 것, 연령별로 20대, 30대 찬성률이 높은 것은 곧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한 층에서 지하철 건설에 대한 찬성률이 높았다"
공론화위원회는 오늘
이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재개를
이용섭 시장에게 권고했습니다.
이 시장도 오는 2025년
3단계 구간까지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부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이용섭 광주시장
"시장인 저는 공론화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된 만큼 공론화위원회 권고안을 그대로 수용합니다."
도시철도 2호선에 반대해온 시민모임도
공론조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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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론화 거치면서 찬성론 더 우세 …"속도감 있게 추진"
-
- 입력 2018-11-12 22:33:58
[앵커멘트]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16년 동안의 논쟁에 마침표를 찍고
공사 재개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내년부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반대 측 시민모임도 공론화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호선에 대한 찬성 여론은
공론화위원회의
1박 2일 토론회를 거치면서
더 힘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시민참여단 2백43명 가운데
78.6%의 압도적인 찬성률,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찬성 의견은
공론화 논의를 거치면서
세를 넓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민참여단 모집을 위해
지난달 2천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전화 설문조사에서는
찬성 58.6%, 반대 19%,
유보 22.4%였습니다.
1박 2일 숙의 토론회 이후
유보 의견의 상당수가
찬성으로 입장을 바꾼 겁니다.
또 1차 설문조사 때
찬성 의견자 백45명 가운데
9명이 반대로 돌아선 반면,
애초 반대 의견자 45명 가운데
찬성으로 선회한 이는 16명에 달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의 찬성 비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이 30대, 60대 이상 순이었습니다.
[인터뷰]최영태/도시철도2호선 공론화위원회 위원장
"성별로 여성의 찬성율이 높은 것, 연령별로 20대, 30대 찬성률이 높은 것은 곧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한 층에서 지하철 건설에 대한 찬성률이 높았다"
공론화위원회는 오늘
이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재개를
이용섭 시장에게 권고했습니다.
이 시장도 오는 2025년
3단계 구간까지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부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이용섭 광주시장
"시장인 저는 공론화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된 만큼 공론화위원회 권고안을 그대로 수용합니다."
도시철도 2호선에 반대해온 시민모임도
공론조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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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정 기자 being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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