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8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한동민 ‘13회 결승포’
입력 2018.11.13 (07:07)
수정 2018.11.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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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어제 SK가 두산을 꺾고 8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치열한 연정 접전 끝 한동민의 결승 홈런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시리즈다운 치열한 명승부였습니다.
SK가 4회 강승호의 2점 홈런 등으로 앞서가자, 두산은 6회 양의지의 적시타 등으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8회 말 양의지가 희생 플라이로 역전 타점을 올려 승부는 두산 쪽으로 기우는듯했지만, 반전은 남아있었습니다.
경기가 끝날 것 같았던 9회 초 2아웃.
부진했던 SK 최정이 극적인 한 점 홈런을 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어진 연장 승부, 우승의 향방을 가른건 연장 13회 초 한동민의 한방이었습니다.
한동민이 유희관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크게 넘기는 한 점짜리 결승 홈런을 쳐냈습니다.
승기를 잡은 SK는 8년 전과 똑같이 김광현이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끝내며 8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힐만/SK 감독 : "정말 놀라운 기분입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플레이오프 5차전 끝내기 홈런에 이어 이번에도 결승 홈런을 친 한동민은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됐습니다.
[한동민/SK/한국시리즈 MVP : "팀원들, 코치님, 감독님 정말 고생 많으셨고, 오늘은 그냥 즐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가 두산의 우승을 예상했던 올 시즌, SK는 그야말로 기적 같은 한 편의 가을 드라마를 써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어제 SK가 두산을 꺾고 8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치열한 연정 접전 끝 한동민의 결승 홈런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시리즈다운 치열한 명승부였습니다.
SK가 4회 강승호의 2점 홈런 등으로 앞서가자, 두산은 6회 양의지의 적시타 등으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8회 말 양의지가 희생 플라이로 역전 타점을 올려 승부는 두산 쪽으로 기우는듯했지만, 반전은 남아있었습니다.
경기가 끝날 것 같았던 9회 초 2아웃.
부진했던 SK 최정이 극적인 한 점 홈런을 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어진 연장 승부, 우승의 향방을 가른건 연장 13회 초 한동민의 한방이었습니다.
한동민이 유희관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크게 넘기는 한 점짜리 결승 홈런을 쳐냈습니다.
승기를 잡은 SK는 8년 전과 똑같이 김광현이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끝내며 8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힐만/SK 감독 : "정말 놀라운 기분입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플레이오프 5차전 끝내기 홈런에 이어 이번에도 결승 홈런을 친 한동민은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됐습니다.
[한동민/SK/한국시리즈 MVP : "팀원들, 코치님, 감독님 정말 고생 많으셨고, 오늘은 그냥 즐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가 두산의 우승을 예상했던 올 시즌, SK는 그야말로 기적 같은 한 편의 가을 드라마를 써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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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11-13 10:11:59
[앵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어제 SK가 두산을 꺾고 8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치열한 연정 접전 끝 한동민의 결승 홈런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시리즈다운 치열한 명승부였습니다.
SK가 4회 강승호의 2점 홈런 등으로 앞서가자, 두산은 6회 양의지의 적시타 등으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8회 말 양의지가 희생 플라이로 역전 타점을 올려 승부는 두산 쪽으로 기우는듯했지만, 반전은 남아있었습니다.
경기가 끝날 것 같았던 9회 초 2아웃.
부진했던 SK 최정이 극적인 한 점 홈런을 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어진 연장 승부, 우승의 향방을 가른건 연장 13회 초 한동민의 한방이었습니다.
한동민이 유희관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크게 넘기는 한 점짜리 결승 홈런을 쳐냈습니다.
승기를 잡은 SK는 8년 전과 똑같이 김광현이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끝내며 8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힐만/SK 감독 : "정말 놀라운 기분입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플레이오프 5차전 끝내기 홈런에 이어 이번에도 결승 홈런을 친 한동민은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됐습니다.
[한동민/SK/한국시리즈 MVP : "팀원들, 코치님, 감독님 정말 고생 많으셨고, 오늘은 그냥 즐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가 두산의 우승을 예상했던 올 시즌, SK는 그야말로 기적 같은 한 편의 가을 드라마를 써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어제 SK가 두산을 꺾고 8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치열한 연정 접전 끝 한동민의 결승 홈런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시리즈다운 치열한 명승부였습니다.
SK가 4회 강승호의 2점 홈런 등으로 앞서가자, 두산은 6회 양의지의 적시타 등으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8회 말 양의지가 희생 플라이로 역전 타점을 올려 승부는 두산 쪽으로 기우는듯했지만, 반전은 남아있었습니다.
경기가 끝날 것 같았던 9회 초 2아웃.
부진했던 SK 최정이 극적인 한 점 홈런을 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어진 연장 승부, 우승의 향방을 가른건 연장 13회 초 한동민의 한방이었습니다.
한동민이 유희관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크게 넘기는 한 점짜리 결승 홈런을 쳐냈습니다.
승기를 잡은 SK는 8년 전과 똑같이 김광현이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끝내며 8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힐만/SK 감독 : "정말 놀라운 기분입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플레이오프 5차전 끝내기 홈런에 이어 이번에도 결승 홈런을 친 한동민은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됐습니다.
[한동민/SK/한국시리즈 MVP : "팀원들, 코치님, 감독님 정말 고생 많으셨고, 오늘은 그냥 즐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가 두산의 우승을 예상했던 올 시즌, SK는 그야말로 기적 같은 한 편의 가을 드라마를 써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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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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