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보단 경기력으로!…벤투호, 2부리거에게도 문 ‘활짝’
입력 2018.11.13 (21:51)
수정 2018.11.1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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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주 평가전을 준비하는 축구대표팀에는 주세종과 황인범 등 국내 2부리그 소속 선수가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이름값보단 필요한 선수를 뽑겠다는 벤투 감독의 의지가 느껴집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3,4년 전만 해도 태극마크는 K리그 2부 팀 선수들에겐 너무 멀었습니다.
유럽파, 해외파라는 단어로 구분될만큼 국내 선수들의 대표팀 승선 자체가 쉽지 않았습니다.
벤투감독 체제에선 더이상 이름값과 소속팀이 매력이 아닙니다.
경기에서 보여주는게 결정적입니다.
아시안게임에서 벤투 감독의 눈에 띈 대전 황인범은 곧바로 A대표팀에 선발됐습니다.
최근 파나마전에선 골까지 넣으며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대표 26명 중 절반인 13명이 K리그에서 뜁니다.
이 중 김문환과 황인범 나상호는 2부리그 소속입니다.
정우영 부상탈락으로 대체 선발된 주세종 역시 2부 소속입니다.
[주세종/축구 국가대표/K리그2 아산무궁화 : "좋은 경기를 하면 대표팀에 차출되어오니까 큰 경기에 나갈 수 있다는 동기부여가 되고 (2부리그 소속) 선수들이 많이 노력하게 되고요."]
2부리거에도 활짝 열린 벤투호의 문.
폭넓은 선수 선발과 다양한 실험을 통해 아시안컵을 넘어 2022카타르월드컵을 바라보는 벤투 감독의 큰그림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호주 평가전을 준비하는 축구대표팀에는 주세종과 황인범 등 국내 2부리그 소속 선수가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이름값보단 필요한 선수를 뽑겠다는 벤투 감독의 의지가 느껴집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3,4년 전만 해도 태극마크는 K리그 2부 팀 선수들에겐 너무 멀었습니다.
유럽파, 해외파라는 단어로 구분될만큼 국내 선수들의 대표팀 승선 자체가 쉽지 않았습니다.
벤투감독 체제에선 더이상 이름값과 소속팀이 매력이 아닙니다.
경기에서 보여주는게 결정적입니다.
아시안게임에서 벤투 감독의 눈에 띈 대전 황인범은 곧바로 A대표팀에 선발됐습니다.
최근 파나마전에선 골까지 넣으며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대표 26명 중 절반인 13명이 K리그에서 뜁니다.
이 중 김문환과 황인범 나상호는 2부리그 소속입니다.
정우영 부상탈락으로 대체 선발된 주세종 역시 2부 소속입니다.
[주세종/축구 국가대표/K리그2 아산무궁화 : "좋은 경기를 하면 대표팀에 차출되어오니까 큰 경기에 나갈 수 있다는 동기부여가 되고 (2부리그 소속) 선수들이 많이 노력하게 되고요."]
2부리거에도 활짝 열린 벤투호의 문.
폭넓은 선수 선발과 다양한 실험을 통해 아시안컵을 넘어 2022카타르월드컵을 바라보는 벤투 감독의 큰그림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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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평가전을 준비하는 축구대표팀에는 주세종과 황인범 등 국내 2부리그 소속 선수가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이름값보단 필요한 선수를 뽑겠다는 벤투 감독의 의지가 느껴집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3,4년 전만 해도 태극마크는 K리그 2부 팀 선수들에겐 너무 멀었습니다.
유럽파, 해외파라는 단어로 구분될만큼 국내 선수들의 대표팀 승선 자체가 쉽지 않았습니다.
벤투감독 체제에선 더이상 이름값과 소속팀이 매력이 아닙니다.
경기에서 보여주는게 결정적입니다.
아시안게임에서 벤투 감독의 눈에 띈 대전 황인범은 곧바로 A대표팀에 선발됐습니다.
최근 파나마전에선 골까지 넣으며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대표 26명 중 절반인 13명이 K리그에서 뜁니다.
이 중 김문환과 황인범 나상호는 2부리그 소속입니다.
정우영 부상탈락으로 대체 선발된 주세종 역시 2부 소속입니다.
[주세종/축구 국가대표/K리그2 아산무궁화 : "좋은 경기를 하면 대표팀에 차출되어오니까 큰 경기에 나갈 수 있다는 동기부여가 되고 (2부리그 소속) 선수들이 많이 노력하게 되고요."]
2부리거에도 활짝 열린 벤투호의 문.
폭넓은 선수 선발과 다양한 실험을 통해 아시안컵을 넘어 2022카타르월드컵을 바라보는 벤투 감독의 큰그림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호주 평가전을 준비하는 축구대표팀에는 주세종과 황인범 등 국내 2부리그 소속 선수가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이름값보단 필요한 선수를 뽑겠다는 벤투 감독의 의지가 느껴집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3,4년 전만 해도 태극마크는 K리그 2부 팀 선수들에겐 너무 멀었습니다.
유럽파, 해외파라는 단어로 구분될만큼 국내 선수들의 대표팀 승선 자체가 쉽지 않았습니다.
벤투감독 체제에선 더이상 이름값과 소속팀이 매력이 아닙니다.
경기에서 보여주는게 결정적입니다.
아시안게임에서 벤투 감독의 눈에 띈 대전 황인범은 곧바로 A대표팀에 선발됐습니다.
최근 파나마전에선 골까지 넣으며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대표 26명 중 절반인 13명이 K리그에서 뜁니다.
이 중 김문환과 황인범 나상호는 2부리그 소속입니다.
정우영 부상탈락으로 대체 선발된 주세종 역시 2부 소속입니다.
[주세종/축구 국가대표/K리그2 아산무궁화 : "좋은 경기를 하면 대표팀에 차출되어오니까 큰 경기에 나갈 수 있다는 동기부여가 되고 (2부리그 소속) 선수들이 많이 노력하게 되고요."]
2부리거에도 활짝 열린 벤투호의 문.
폭넓은 선수 선발과 다양한 실험을 통해 아시안컵을 넘어 2022카타르월드컵을 바라보는 벤투 감독의 큰그림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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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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