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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오늘 펜스 美 부통령과 회동…다자 정상외교 계속
입력 2018.11.15 (01:05) 수정 2018.11.15 (02:23) 정치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5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만납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싱가포르에서 펜스 부통령과 만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 방안, 한미 관계 등 현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 간 면담은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9개월여 만으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내년 초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반도 비핵화 로드맵을 논의할 북미고위급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협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펜스 부통령은 싱가포르 방문에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동 직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실현까지 제재를 유지할 것이라는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혔으며 최근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한 글을 통해선 북한에 대한 전례 없는 외교적·경제적 압박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재천명한 바 있습니다.
펜스 부통령과 회동에 이어 문 대통령은 아세안에 한·중·일 세 나라 정상들이 함께하는 아세안 +3(플러스 쓰리)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참석할 예정이지만 청와대는 싱가포르에서 한-일 정상회담 계획은 잡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세안 +3 정상회의를 마친 문 대통령은 아세안과 미국·호주 등 비 아세안 정상급 인사들이 함께하는 제13차 동아시아 정상회의에도 참석해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다자 외교를 이어갑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싱가포르에서 펜스 부통령과 만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 방안, 한미 관계 등 현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 간 면담은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9개월여 만으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내년 초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반도 비핵화 로드맵을 논의할 북미고위급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협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펜스 부통령은 싱가포르 방문에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동 직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실현까지 제재를 유지할 것이라는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혔으며 최근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한 글을 통해선 북한에 대한 전례 없는 외교적·경제적 압박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재천명한 바 있습니다.
펜스 부통령과 회동에 이어 문 대통령은 아세안에 한·중·일 세 나라 정상들이 함께하는 아세안 +3(플러스 쓰리)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참석할 예정이지만 청와대는 싱가포르에서 한-일 정상회담 계획은 잡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세안 +3 정상회의를 마친 문 대통령은 아세안과 미국·호주 등 비 아세안 정상급 인사들이 함께하는 제13차 동아시아 정상회의에도 참석해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다자 외교를 이어갑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 文 대통령, 오늘 펜스 美 부통령과 회동…다자 정상외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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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15 01:05:53
- 수정2018-11-15 02:23:35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5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만납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싱가포르에서 펜스 부통령과 만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 방안, 한미 관계 등 현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 간 면담은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9개월여 만으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내년 초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반도 비핵화 로드맵을 논의할 북미고위급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협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펜스 부통령은 싱가포르 방문에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동 직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실현까지 제재를 유지할 것이라는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혔으며 최근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한 글을 통해선 북한에 대한 전례 없는 외교적·경제적 압박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재천명한 바 있습니다.
펜스 부통령과 회동에 이어 문 대통령은 아세안에 한·중·일 세 나라 정상들이 함께하는 아세안 +3(플러스 쓰리)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참석할 예정이지만 청와대는 싱가포르에서 한-일 정상회담 계획은 잡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세안 +3 정상회의를 마친 문 대통령은 아세안과 미국·호주 등 비 아세안 정상급 인사들이 함께하는 제13차 동아시아 정상회의에도 참석해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다자 외교를 이어갑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싱가포르에서 펜스 부통령과 만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 방안, 한미 관계 등 현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 간 면담은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9개월여 만으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내년 초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반도 비핵화 로드맵을 논의할 북미고위급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협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펜스 부통령은 싱가포르 방문에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동 직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실현까지 제재를 유지할 것이라는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혔으며 최근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한 글을 통해선 북한에 대한 전례 없는 외교적·경제적 압박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재천명한 바 있습니다.
펜스 부통령과 회동에 이어 문 대통령은 아세안에 한·중·일 세 나라 정상들이 함께하는 아세안 +3(플러스 쓰리)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참석할 예정이지만 청와대는 싱가포르에서 한-일 정상회담 계획은 잡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세안 +3 정상회의를 마친 문 대통령은 아세안과 미국·호주 등 비 아세안 정상급 인사들이 함께하는 제13차 동아시아 정상회의에도 참석해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다자 외교를 이어갑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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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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