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세일즈...투자유치 생기

입력 2018.11.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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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남지역의 투자유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민선 7기 들어
벌써 200여 개 기업이
전남에 투자하겠다고 나섰는데요
전남은 앞으로도
교통 불편 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펼칠 예정입니다.
최정민 기잡니다.

[리포트]
4년 동안 분양률이 16%에 그쳤던
강진 산업단지.

하지만 불과 다섯 달만에
분양률이 60%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2022년 1차 완공되는
광주-완도 고속도로 중간 기착지인 데다
2년 뒤에는 목포-부산 철도가 지나가기 때문에
사통팔달의 교통 흐름에
기업들이 앞다퉈
투자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최기혁 /투자협약사 대표 [인터뷰]
"접근성이라든지 소비자 만족을 증가시키기 위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선 7기 들어
전남도가 유치한 기업은 모두 200여 개.

투자 금액만 4조 원에 이릅니다.

민선 6기 4년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입니다.

전남을 세 개의 투자권역으로
구분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 유치에 힘을 쏟으면서 얻어낸 성괍니다.

전남도는 특히 제조업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와 인구증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인터뷰]
"남겨진 기회의 땅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모멘텀을 여러분과 함께 동반자로서 함께 발전시키겠습니다."

전남도는 또
올해 안에 전직 경제관료와
경제 전문가로 구성된
전남 신성장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지속적인 투자 유치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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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형 세일즈...투자유치 생기
    • 입력 2018-11-15 09:25:34
    뉴스9(순천)
[앵커멘트] 전남지역의 투자유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민선 7기 들어 벌써 200여 개 기업이 전남에 투자하겠다고 나섰는데요 전남은 앞으로도 교통 불편 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펼칠 예정입니다. 최정민 기잡니다. [리포트] 4년 동안 분양률이 16%에 그쳤던 강진 산업단지. 하지만 불과 다섯 달만에 분양률이 60%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2022년 1차 완공되는 광주-완도 고속도로 중간 기착지인 데다 2년 뒤에는 목포-부산 철도가 지나가기 때문에 사통팔달의 교통 흐름에 기업들이 앞다퉈 투자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최기혁 /투자협약사 대표 [인터뷰] "접근성이라든지 소비자 만족을 증가시키기 위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선 7기 들어 전남도가 유치한 기업은 모두 200여 개. 투자 금액만 4조 원에 이릅니다. 민선 6기 4년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입니다. 전남을 세 개의 투자권역으로 구분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 유치에 힘을 쏟으면서 얻어낸 성괍니다. 전남도는 특히 제조업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와 인구증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인터뷰] "남겨진 기회의 땅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모멘텀을 여러분과 함께 동반자로서 함께 발전시키겠습니다." 전남도는 또 올해 안에 전직 경제관료와 경제 전문가로 구성된 전남 신성장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지속적인 투자 유치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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