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국어영역 오탈자 두 군데…10일 새벽 발견”
입력 2018.11.15 (09:34) 수정 2018.11.15 (09:43) 사회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에서 오·탈자가 두 군데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수능 출제위원장인 이강래 전남대 교수는 오늘 오전에 진행된 출제 방향 관련 설명회에서 이같이 확인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국어영역 시험지 한 면에서 같은 글자가 두 군데에 잘못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같은 오기를 배부 준비를 완료한 시점인 지난 10일 새벽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정해서 재인쇄할 시간이 없어 정오표를 작성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실수에 대해 이강래 위원장은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면서도 문제 풀이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측 역시, 이번 오·탈자가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읽히는 면이 있어 놓치게 되었다며, 다시 한 번 점검해서 이런 일이 없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어영역 시간에 정오표가 배부된다는 사실이 공식발표 하루 전에 미리 알려졌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일부 수험 관계자들이 정오표 배부 사실을 미리 알았고 이를 주변에 알려 혼선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어영역 오탈자 두 군데…10일 새벽 발견”
    • 입력 2018-11-15 09:34:47
    • 수정2018-11-15 09:43:06
    사회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에서 오·탈자가 두 군데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수능 출제위원장인 이강래 전남대 교수는 오늘 오전에 진행된 출제 방향 관련 설명회에서 이같이 확인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국어영역 시험지 한 면에서 같은 글자가 두 군데에 잘못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같은 오기를 배부 준비를 완료한 시점인 지난 10일 새벽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정해서 재인쇄할 시간이 없어 정오표를 작성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실수에 대해 이강래 위원장은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면서도 문제 풀이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측 역시, 이번 오·탈자가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읽히는 면이 있어 놓치게 되었다며, 다시 한 번 점검해서 이런 일이 없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어영역 시간에 정오표가 배부된다는 사실이 공식발표 하루 전에 미리 알려졌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일부 수험 관계자들이 정오표 배부 사실을 미리 알았고 이를 주변에 알려 혼선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