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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방의원 57% 겸직...33%는 다른 직장서 보수 받아
입력 2018.11.15 (18:59) 청주
충북 지방의원의 57%가 겸직을 하고 있으며
3명 중 1명꼴로 다른 직장에서
보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공개한
도내 광역·기초의원 겸직 비율에 따르면
도내 의원 164명 중 57%인 93명이
다른 직업을 갖고 있고,
31%인 51명 만 겸직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나머지 12%인 20명은
겸직 여부를 의회에 신고하지 않았으며
모두 청주시의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겸직 신고 의원 93명 중 58% 54명은
의정비 외에 다른 직장에서
지급하는 보수를 받고 있으며
의원 전체로 보면 3명 중 1명꼴인 33%입니다.
참여연대는
지방의원 유급제 취지가 퇴색했다며
겸직 미신고 처벌 기준 마련,
신고 내용 검증 절차 마련,
겸직 내용 홈페이지 공개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충북 지방의원 57% 겸직...33%는 다른 직장서 보수 받아
    • 입력 2018-11-15 18:59:42
    청주
충북 지방의원의 57%가 겸직을 하고 있으며
3명 중 1명꼴로 다른 직장에서
보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공개한
도내 광역·기초의원 겸직 비율에 따르면
도내 의원 164명 중 57%인 93명이
다른 직업을 갖고 있고,
31%인 51명 만 겸직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나머지 12%인 20명은
겸직 여부를 의회에 신고하지 않았으며
모두 청주시의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겸직 신고 의원 93명 중 58% 54명은
의정비 외에 다른 직장에서
지급하는 보수를 받고 있으며
의원 전체로 보면 3명 중 1명꼴인 33%입니다.
참여연대는
지방의원 유급제 취지가 퇴색했다며
겸직 미신고 처벌 기준 마련,
신고 내용 검증 절차 마련,
겸직 내용 홈페이지 공개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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