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조선 첨단 병기 '비격진천뢰' 11점 발굴

입력 2018.11.1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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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무장읍성에서
임진왜란 당시 왜구를 물리칠 때 쓰였던
조선 첨단 병기 '비격진천뢰'가
대량으로 발굴됐습니다.
발굴된 비격진천뢰는 모두 11점이며,
지름 21센티미터,
무게는 20킬로그램에 달합니다.
지금까지
학계에 보고된 비격진천뢰 6점보다
모양과 상태가 온전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비격진천뢰가 출토된 곳 주변에서
포대 발사 시설과
군기고, 훈련청으로 추정되는
건물지도 함께 발견됐다며,
고창 무장읍성이
조선 시대 군사 요충지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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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창서 조선 첨단 병기 '비격진천뢰' 11점 발굴
    • 입력 2018-11-15 23:10:41
    뉴스7(전주)
고창 무장읍성에서 임진왜란 당시 왜구를 물리칠 때 쓰였던 조선 첨단 병기 '비격진천뢰'가 대량으로 발굴됐습니다. 발굴된 비격진천뢰는 모두 11점이며, 지름 21센티미터, 무게는 20킬로그램에 달합니다. 지금까지 학계에 보고된 비격진천뢰 6점보다 모양과 상태가 온전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비격진천뢰가 출토된 곳 주변에서 포대 발사 시설과 군기고, 훈련청으로 추정되는 건물지도 함께 발견됐다며, 고창 무장읍성이 조선 시대 군사 요충지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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