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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카슈끄지 살해’ 명령자는 현장팀장…왕세자 무관”
입력 2018.11.16 (06:21) 수정 2018.11.16 (07:32)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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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우디아라비아 검찰이 언론인 카슈끄지의 살해 사건에 관련된 5명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살해 명령을 내린 사람은 현장팀장이었다며, 왕세자는 연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사우디아라비아 검찰은 현지시각 어제 언론인 카슈끄지 살해 사건의 자체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살해 명령을 내린 사람은 터키로 보냈던 현장팀장이며, 빈살만 왕세자는 이번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다고 사우디 검찰은 주장했습니다.

이번 사건 최고위 책임자는 사우디 정보기관의 2인자이자 왕세자의 최측근 인사였던 알아시리로 지목됐습니다.

그가 카슈끄지를 강제로 귀국시키라고 명령했지만, 현장팀장이 독단적으로 살해명령을 내렸다는 겁니다.

사우디 검찰은 약물을 투입해 카슈끄지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5명에게는 사형을 구형했다고 밝혔습니다.

[알샤알란/사우디 검찰 대변인 : "카슈끄지는 살해된 후 시신이 훼손됐으며, 총영사관 건물 밖으로 옮겨졌습니다."]

터키의 차우쇼을루 외무장관은 사우디 검찰의 수사 결과가 불충분하다며, 살인은 사전에 계획된 것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훼손된 시신의 행방과 명령을 내린 윗선에 대해 밝혀져야 한다며 앞으로 수사와 관련해 필요한 조처를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 사우디 “‘카슈끄지 살해’ 명령자는 현장팀장…왕세자 무관”
    • 입력 2018-11-16 06:22:39
    • 수정2018-11-16 07:32:16
    뉴스광장 1부
[앵커]

사우디아라비아 검찰이 언론인 카슈끄지의 살해 사건에 관련된 5명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살해 명령을 내린 사람은 현장팀장이었다며, 왕세자는 연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사우디아라비아 검찰은 현지시각 어제 언론인 카슈끄지 살해 사건의 자체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살해 명령을 내린 사람은 터키로 보냈던 현장팀장이며, 빈살만 왕세자는 이번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다고 사우디 검찰은 주장했습니다.

이번 사건 최고위 책임자는 사우디 정보기관의 2인자이자 왕세자의 최측근 인사였던 알아시리로 지목됐습니다.

그가 카슈끄지를 강제로 귀국시키라고 명령했지만, 현장팀장이 독단적으로 살해명령을 내렸다는 겁니다.

사우디 검찰은 약물을 투입해 카슈끄지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5명에게는 사형을 구형했다고 밝혔습니다.

[알샤알란/사우디 검찰 대변인 : "카슈끄지는 살해된 후 시신이 훼손됐으며, 총영사관 건물 밖으로 옮겨졌습니다."]

터키의 차우쇼을루 외무장관은 사우디 검찰의 수사 결과가 불충분하다며, 살인은 사전에 계획된 것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훼손된 시신의 행방과 명령을 내린 윗선에 대해 밝혀져야 한다며 앞으로 수사와 관련해 필요한 조처를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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