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오늘 개성연락사무소서 항공 관련 실무회의 개최

입력 2018.11.16 (06:38) 수정 2018.11.16 (07: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남북이 오늘(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항공 관련 실무회의를 개최합니다.

남측은 손명수 국토교통부 실장을 비롯한 관계부처 실무자 5명이, 북측은 리영선 민용항공총국 부총국장 등 5명이 대표로 참석합니다.

정부는 남북간 항공 협력 관련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실무적으로 논의하고 우선 현 단계에서 추진 가능한 분야를 착실히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는 지난주, 북측이 먼저 회의를 제안해 성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북한이 국제민항기구(ICAO)에 평양 비행정보구역(FIR)과 인천 비행정보구역을 연결하는 제3국과의 국제항로 개설을 제안한 것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북측이 국제항로 개설을 제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니다.

통일부는 "현재 대북제재 틀 내에서 남북 교류협력이 추진되는 상황을 모두가 다 잘 알고 있는 상황"이라며 "항공협력 현 단계에서 추진 가능한 분야가 있는지 논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남북, 오늘 개성연락사무소서 항공 관련 실무회의 개최
    • 입력 2018-11-16 06:38:23
    • 수정2018-11-16 07:30:07
    정치
남북이 오늘(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항공 관련 실무회의를 개최합니다.

남측은 손명수 국토교통부 실장을 비롯한 관계부처 실무자 5명이, 북측은 리영선 민용항공총국 부총국장 등 5명이 대표로 참석합니다.

정부는 남북간 항공 협력 관련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실무적으로 논의하고 우선 현 단계에서 추진 가능한 분야를 착실히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는 지난주, 북측이 먼저 회의를 제안해 성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북한이 국제민항기구(ICAO)에 평양 비행정보구역(FIR)과 인천 비행정보구역을 연결하는 제3국과의 국제항로 개설을 제안한 것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북측이 국제항로 개설을 제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니다.

통일부는 "현재 대북제재 틀 내에서 남북 교류협력이 추진되는 상황을 모두가 다 잘 알고 있는 상황"이라며 "항공협력 현 단계에서 추진 가능한 분야가 있는지 논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