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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불수능’…수시 비중 커지며 결시율 ‘역대 최고’
입력 2018.11.16 (07:13) 수정 2018.11.16 (07:56)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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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제 전국에서 큰 차질 없이 치러졌습니다.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어려워서 최상위권 학생들뿐 아니라 모든 등급 간에 변별력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결시율은 역대 최고였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험장을 나서는 수험생들의 얼굴에서 걱정스러운 표정이 묻어납니다.

교사들 역시 '불수능'이란 표현이 나왔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어려웠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국어 영역이 까다로웠을 거라는 데 현직 교사와 입시 업체 모두 동의했습니다.

[조영혜/서울과학고등학교 교사 : "(지문이) 꽉꽉 채워져 있어서 학생들이 이걸 읽을 때는 지문 길이에 상당한 부담을 느꼈을 거라고 생각이 되고요."]

수학과 영어도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다는 평가.

정시에서 상향 지원 하기는 쉽지 않을 거라는 예상이 나옵니다.

[우연철/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 : "위에서도 이렇게 낮춰 쓰다 보면 중위권 소위 얘기 하는 중상위권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대학들이 아마 눈치싸움 아마 치열할 걸로 봅니다."]

국어영역의 오·탈자는 문제 푸는 데는 큰 영향이 없었지만 처리 과정이 미숙했습니다.

오·탈자가 있단 사실이 미리 새 나간 데다, 수험생 중 13명은 바로잡는 '정오표'를 받지 못하고 시험을 치렀습니다.

[이강래/2019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 : "수험관계자들이 그 내용을 이처럼 미리 공개하고 일부 혼선이 빚어질 걸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올해 수능 결시율은 3교시 10.41%로 역대 최고였습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조차 적용하지 않는 수시 모집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수능 정답은 26일 확정되며, 성적은 다음 달 5일 발표됩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 올해도 ‘불수능’…수시 비중 커지며 결시율 ‘역대 최고’
    • 입력 2018-11-16 07:16:32
    • 수정2018-11-16 07: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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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제 전국에서 큰 차질 없이 치러졌습니다.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어려워서 최상위권 학생들뿐 아니라 모든 등급 간에 변별력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결시율은 역대 최고였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험장을 나서는 수험생들의 얼굴에서 걱정스러운 표정이 묻어납니다.

교사들 역시 '불수능'이란 표현이 나왔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어려웠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국어 영역이 까다로웠을 거라는 데 현직 교사와 입시 업체 모두 동의했습니다.

[조영혜/서울과학고등학교 교사 : "(지문이) 꽉꽉 채워져 있어서 학생들이 이걸 읽을 때는 지문 길이에 상당한 부담을 느꼈을 거라고 생각이 되고요."]

수학과 영어도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다는 평가.

정시에서 상향 지원 하기는 쉽지 않을 거라는 예상이 나옵니다.

[우연철/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 : "위에서도 이렇게 낮춰 쓰다 보면 중위권 소위 얘기 하는 중상위권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대학들이 아마 눈치싸움 아마 치열할 걸로 봅니다."]

국어영역의 오·탈자는 문제 푸는 데는 큰 영향이 없었지만 처리 과정이 미숙했습니다.

오·탈자가 있단 사실이 미리 새 나간 데다, 수험생 중 13명은 바로잡는 '정오표'를 받지 못하고 시험을 치렀습니다.

[이강래/2019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 : "수험관계자들이 그 내용을 이처럼 미리 공개하고 일부 혼선이 빚어질 걸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올해 수능 결시율은 3교시 10.41%로 역대 최고였습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조차 적용하지 않는 수시 모집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수능 정답은 26일 확정되며, 성적은 다음 달 5일 발표됩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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