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해운대역사 정거장 '상업 개발' 우려...주민 반발

입력 2018.11.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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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선 옛 해운대역사 정거장 땅에 대한 상업 개발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공원화를 요구하는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옛 해운대역사를 관리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개발사업 주관사로 성도이엔지 등과 협약한 데 이어 출자자 모집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올해 안에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 뒤 본격 개발 사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인근 주민들은 오거돈 부산시장이 상업화를 반대하는 입장을 밝힌 만큼 부산시가 공원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공원화 추진 결의대회'를 계획하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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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해운대역사 정거장 '상업 개발' 우려...주민 반발
    • 입력 2018-11-16 09:20:29
    부산
동해남부선 옛 해운대역사 정거장 땅에 대한 상업 개발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공원화를 요구하는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옛 해운대역사를 관리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개발사업 주관사로 성도이엔지 등과 협약한 데 이어 출자자 모집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올해 안에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 뒤 본격 개발 사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인근 주민들은 오거돈 부산시장이 상업화를 반대하는 입장을 밝힌 만큼 부산시가 공원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공원화 추진 결의대회'를 계획하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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