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사립유치원 대책 흔들림없이 추진”

입력 2018.11.16 (09:52) 수정 2018.11.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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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10차 사회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국공립 유치원 40% 확대, 유치원 3법 시행령 마련 등 정부의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은혜 부총리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걱정 없이 양질의 교육과 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 공공성 강화를 위해 여러 대책을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덧붙였습니다.

유치원 시설이 사유재산임을 강조하는 한유총 입장이 국회에서 힘을 얻고, 유치원 3법 논의가 미뤄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드러내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 밖에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 온종일 돌봄체계 현장지원단 구성안,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 추진 등을 안건으로 설명했습니다.

어제 치러진 수능과 관련해서는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그리고 시험 관계자 등에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면서 수능을 보지 않는 약 12만 명의 고3 학생들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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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은혜 부총리 “사립유치원 대책 흔들림없이 추진”
    • 입력 2018-11-16 09:52:29
    • 수정2018-11-16 09:55:01
    사회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10차 사회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국공립 유치원 40% 확대, 유치원 3법 시행령 마련 등 정부의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은혜 부총리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걱정 없이 양질의 교육과 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 공공성 강화를 위해 여러 대책을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덧붙였습니다.

유치원 시설이 사유재산임을 강조하는 한유총 입장이 국회에서 힘을 얻고, 유치원 3법 논의가 미뤄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드러내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 밖에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 온종일 돌봄체계 현장지원단 구성안,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 추진 등을 안건으로 설명했습니다.

어제 치러진 수능과 관련해서는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그리고 시험 관계자 등에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면서 수능을 보지 않는 약 12만 명의 고3 학생들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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