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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국회 파행 누가 만들었나…눈감은 인사 조국 수석 책임져야”
입력 2018.11.16 (10:30) 수정 2018.11.16 (10:32) 정치
어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불참으로 열리지 못한 가운데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 참담한 상황을 누가 만들었냐"라며 "눈 감고 귀 막은 청와대 인사에 대해 조국 민정수석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조 수석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16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대대책회의에 참석해 "일부 언론은 또 야당의 고질적인 국회 파행이라고 지적하는데, 야권 교섭단체들이 결기 있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정권 4년 6개월 동안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 없이 임명한 게 9명이었는데, 문재인 정권은 1년 6개월 만에 10명의 임명을 강행했다"며 "말로는 정의롭고 공정한 정권이라고 '광'을 팔아놓고, 적폐 정권이라고 규정한 박근혜 정권보다 더 비열하고 추잡한 채용비리와 청문회 무시한 독단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적격자가 아닌데 임명을 강행하는 건 민주주의 훼손이고 파쇼적 국정운영"이라며 "저희가 바른미래당과 함께 반드시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원내대표는 오늘(16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대대책회의에 참석해 "일부 언론은 또 야당의 고질적인 국회 파행이라고 지적하는데, 야권 교섭단체들이 결기 있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정권 4년 6개월 동안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 없이 임명한 게 9명이었는데, 문재인 정권은 1년 6개월 만에 10명의 임명을 강행했다"며 "말로는 정의롭고 공정한 정권이라고 '광'을 팔아놓고, 적폐 정권이라고 규정한 박근혜 정권보다 더 비열하고 추잡한 채용비리와 청문회 무시한 독단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적격자가 아닌데 임명을 강행하는 건 민주주의 훼손이고 파쇼적 국정운영"이라며 "저희가 바른미래당과 함께 반드시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성태 “국회 파행 누가 만들었나…눈감은 인사 조국 수석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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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16 10:30:53
- 수정2018-11-16 10:32:43

어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불참으로 열리지 못한 가운데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 참담한 상황을 누가 만들었냐"라며 "눈 감고 귀 막은 청와대 인사에 대해 조국 민정수석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조 수석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16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대대책회의에 참석해 "일부 언론은 또 야당의 고질적인 국회 파행이라고 지적하는데, 야권 교섭단체들이 결기 있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정권 4년 6개월 동안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 없이 임명한 게 9명이었는데, 문재인 정권은 1년 6개월 만에 10명의 임명을 강행했다"며 "말로는 정의롭고 공정한 정권이라고 '광'을 팔아놓고, 적폐 정권이라고 규정한 박근혜 정권보다 더 비열하고 추잡한 채용비리와 청문회 무시한 독단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적격자가 아닌데 임명을 강행하는 건 민주주의 훼손이고 파쇼적 국정운영"이라며 "저희가 바른미래당과 함께 반드시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원내대표는 오늘(16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대대책회의에 참석해 "일부 언론은 또 야당의 고질적인 국회 파행이라고 지적하는데, 야권 교섭단체들이 결기 있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정권 4년 6개월 동안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 없이 임명한 게 9명이었는데, 문재인 정권은 1년 6개월 만에 10명의 임명을 강행했다"며 "말로는 정의롭고 공정한 정권이라고 '광'을 팔아놓고, 적폐 정권이라고 규정한 박근혜 정권보다 더 비열하고 추잡한 채용비리와 청문회 무시한 독단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적격자가 아닌데 임명을 강행하는 건 민주주의 훼손이고 파쇼적 국정운영"이라며 "저희가 바른미래당과 함께 반드시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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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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