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를 다루는 미 국무부 차관보가 북한이 제재를 회피하려는 시도를 동맹국들과 함께 철저히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토퍼 포드/美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차관보 : "미국은 제재를 회피하려는 북한의 기도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동맹국들의 능력과 의지를 높이기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은 북한이 제재를 회피해 확보하려는 자금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포드 차관보는 설명했습니다.
[크리스토퍼 포드/美 국무부 차관보 : "미국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미사일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금 확보 네트워크와 수단을 주시하고 차단하려고 합니다."]
해상에서 이뤄지는 불법 환적을 예로 들며 동맹국들과 해상 감시를 강화했고, 연루된 개인과 기업을 처벌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포드 차관보의 간담회 발언이 있은 날 싱가포르 아세안 회의에 참석한 아베 일본 총리도 북한이 선박간 환적으로 제재를 피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역내 국가들이 협력해야 한다며 미국과 공동보조를 취했습니다.
포드 차관보는 북한이 미국과 동맹국들을 속여 제재 완화 혹은 해제를 얻어낸 뒤, 비핵화가 필요 없게 되는 상황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비핵화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가능한 선택이 아님을 분명히 알려주겠다고도 했습니다. 당연히 비핵화 전에 제제 완화는 없다고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크리스토퍼 포드/美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차관보 : "미국은 제재를 회피하려는 북한의 기도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동맹국들의 능력과 의지를 높이기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은 북한이 제재를 회피해 확보하려는 자금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포드 차관보는 설명했습니다.
[크리스토퍼 포드/美 국무부 차관보 : "미국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미사일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금 확보 네트워크와 수단을 주시하고 차단하려고 합니다."]
해상에서 이뤄지는 불법 환적을 예로 들며 동맹국들과 해상 감시를 강화했고, 연루된 개인과 기업을 처벌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포드 차관보의 간담회 발언이 있은 날 싱가포르 아세안 회의에 참석한 아베 일본 총리도 북한이 선박간 환적으로 제재를 피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역내 국가들이 협력해야 한다며 미국과 공동보조를 취했습니다.
포드 차관보는 북한이 미국과 동맹국들을 속여 제재 완화 혹은 해제를 얻어낸 뒤, 비핵화가 필요 없게 되는 상황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비핵화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가능한 선택이 아님을 분명히 알려주겠다고도 했습니다. 당연히 비핵화 전에 제제 완화는 없다고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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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막뉴스] 美 “북한의 제재 회피 시도 철저히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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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16 10:49:58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를 다루는 미 국무부 차관보가 북한이 제재를 회피하려는 시도를 동맹국들과 함께 철저히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토퍼 포드/美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차관보 : "미국은 제재를 회피하려는 북한의 기도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동맹국들의 능력과 의지를 높이기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은 북한이 제재를 회피해 확보하려는 자금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포드 차관보는 설명했습니다.
[크리스토퍼 포드/美 국무부 차관보 : "미국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미사일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금 확보 네트워크와 수단을 주시하고 차단하려고 합니다."]
해상에서 이뤄지는 불법 환적을 예로 들며 동맹국들과 해상 감시를 강화했고, 연루된 개인과 기업을 처벌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포드 차관보의 간담회 발언이 있은 날 싱가포르 아세안 회의에 참석한 아베 일본 총리도 북한이 선박간 환적으로 제재를 피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역내 국가들이 협력해야 한다며 미국과 공동보조를 취했습니다.
포드 차관보는 북한이 미국과 동맹국들을 속여 제재 완화 혹은 해제를 얻어낸 뒤, 비핵화가 필요 없게 되는 상황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비핵화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가능한 선택이 아님을 분명히 알려주겠다고도 했습니다. 당연히 비핵화 전에 제제 완화는 없다고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크리스토퍼 포드/美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차관보 : "미국은 제재를 회피하려는 북한의 기도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동맹국들의 능력과 의지를 높이기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은 북한이 제재를 회피해 확보하려는 자금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포드 차관보는 설명했습니다.
[크리스토퍼 포드/美 국무부 차관보 : "미국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미사일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금 확보 네트워크와 수단을 주시하고 차단하려고 합니다."]
해상에서 이뤄지는 불법 환적을 예로 들며 동맹국들과 해상 감시를 강화했고, 연루된 개인과 기업을 처벌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포드 차관보의 간담회 발언이 있은 날 싱가포르 아세안 회의에 참석한 아베 일본 총리도 북한이 선박간 환적으로 제재를 피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역내 국가들이 협력해야 한다며 미국과 공동보조를 취했습니다.
포드 차관보는 북한이 미국과 동맹국들을 속여 제재 완화 혹은 해제를 얻어낸 뒤, 비핵화가 필요 없게 되는 상황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비핵화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가능한 선택이 아님을 분명히 알려주겠다고도 했습니다. 당연히 비핵화 전에 제제 완화는 없다고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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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규 기자 kw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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