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노원·강북서 압수수색…보고서 허위 작성 정황

입력 2018.11.16 (11:47) 수정 2018.11.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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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마약 사건 관련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어제(15일) 노원경찰서와 강북경찰서 형사과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두 경찰서에서 마약 사건을 담당한 경찰의 휴대전화와 우편물 발송대장, 외장하드 등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경찰이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수사 협조자를 허위로 작성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마약 사건 수사는 은밀하게 진행돼야 하는 측면이 있어서 제보자를 숨길 필요가 있다며, 고의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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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노원·강북서 압수수색…보고서 허위 작성 정황
    • 입력 2018-11-16 11:47:02
    • 수정2018-11-16 13:10:24
    사회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마약 사건 관련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어제(15일) 노원경찰서와 강북경찰서 형사과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두 경찰서에서 마약 사건을 담당한 경찰의 휴대전화와 우편물 발송대장, 외장하드 등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경찰이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수사 협조자를 허위로 작성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마약 사건 수사는 은밀하게 진행돼야 하는 측면이 있어서 제보자를 숨길 필요가 있다며, 고의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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