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대부분 지역 ‘나쁨’, 찬 바람 불며 추워져

입력 2018.11.1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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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 경북 등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농도가 높겠습니다.

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축적된 국내 미세먼지에다 중국과 북한 등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미세먼지는 찬 북서풍의 영향으로 오늘 밤에 중부지방부터 '보통' 수준으로 회복하겠고, 내일은 부산과 경남 등 일부 남부지방에서만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13도 등 전국이 10도에서 17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또,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내일 아침에는 중부지방의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2에서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은 뒤 오후부터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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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대부분 지역 ‘나쁨’, 찬 바람 불며 추워져
    • 입력 2018-11-16 12: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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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 경북 등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농도가 높겠습니다.

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축적된 국내 미세먼지에다 중국과 북한 등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미세먼지는 찬 북서풍의 영향으로 오늘 밤에 중부지방부터 '보통' 수준으로 회복하겠고, 내일은 부산과 경남 등 일부 남부지방에서만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13도 등 전국이 10도에서 17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또,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내일 아침에는 중부지방의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2에서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은 뒤 오후부터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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