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한반도평화를 자신들의 문제로 여겨준 아세안에 감격”
입력 2018.11.16 (12:05)
수정 2018.11.1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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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 국가들이) 한반도평화를 자신들의 문제로 여겨준 것에 감격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6일) 오전 싱가포르 방문 일정을 마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파푸아뉴기니로 이륙하기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아세안 정상 한분 한분의 모습에서 포용이 근본적으로 아시아의 것임을 느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포용은 아시아에서 실현돼 반드시 세계를 따뜻하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년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평화의 한반도에서 아세안의 정상들을 반갑게 맞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세계가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면서 "인류가 협력의 시대로 갈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아세안의 정상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상생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며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서로의 삶을 더 가치 있게 하는 것에 관심을 쏟았고, 기후와 재난 같은 전 지구적 문제에도 진정성을 가지고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오늘(16일) 오전 싱가포르 방문 일정을 마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파푸아뉴기니로 이륙하기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아세안 정상 한분 한분의 모습에서 포용이 근본적으로 아시아의 것임을 느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포용은 아시아에서 실현돼 반드시 세계를 따뜻하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년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평화의 한반도에서 아세안의 정상들을 반갑게 맞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세계가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면서 "인류가 협력의 시대로 갈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아세안의 정상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상생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며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서로의 삶을 더 가치 있게 하는 것에 관심을 쏟았고, 기후와 재난 같은 전 지구적 문제에도 진정성을 가지고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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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대통령 “한반도평화를 자신들의 문제로 여겨준 아세안에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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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16 12:05:36
- 수정2018-11-16 12:07:15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 국가들이) 한반도평화를 자신들의 문제로 여겨준 것에 감격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6일) 오전 싱가포르 방문 일정을 마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파푸아뉴기니로 이륙하기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아세안 정상 한분 한분의 모습에서 포용이 근본적으로 아시아의 것임을 느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포용은 아시아에서 실현돼 반드시 세계를 따뜻하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년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평화의 한반도에서 아세안의 정상들을 반갑게 맞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세계가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면서 "인류가 협력의 시대로 갈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아세안의 정상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상생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며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서로의 삶을 더 가치 있게 하는 것에 관심을 쏟았고, 기후와 재난 같은 전 지구적 문제에도 진정성을 가지고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오늘(16일) 오전 싱가포르 방문 일정을 마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파푸아뉴기니로 이륙하기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아세안 정상 한분 한분의 모습에서 포용이 근본적으로 아시아의 것임을 느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포용은 아시아에서 실현돼 반드시 세계를 따뜻하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년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평화의 한반도에서 아세안의 정상들을 반갑게 맞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세계가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면서 "인류가 협력의 시대로 갈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아세안의 정상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상생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며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서로의 삶을 더 가치 있게 하는 것에 관심을 쏟았고, 기후와 재난 같은 전 지구적 문제에도 진정성을 가지고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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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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