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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1년새 13.9만명 증가…무주택가구 44.1%
입력 2018.11.16 (12:11) 수정 2018.11.16 (12:18)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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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 두 채 이상 집을 가진 다주택자가 2017년에 14만 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집을 갖고 있지 않는 가구는 전체 가구의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의 2017년 주택소유통계를 보면, 전국에 집을 갖고 있는 개인은 1,367만 명입니다.

이 중 집이 두 채 이상인 사람은 211만 9천 명으로, 1년 전 조사 때보다 13만 9천 명이 늘어났습니다.

다섯 채 이상 집을 가진 대량 보유자는 1년 동안 6천 명 증가해서 11만 5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다섯 채 이상 보유자는 세 명 중 한 명꼴로 서울에 사는 사람이었고, 특히 서울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순서였습니다.

부동산 대량 보유자들이 이른바 서울 강남 3구에 밀집해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로 해석됩니다.

서울 강남구에 살면서 어디든 주택을 갖고 있는 사람이면, 22%가 두 채 이상 소유자였고, 서초구의 경우는 이 비율이 20.9%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반면에 전체 가구의 절반 가까운 44.1%는 자신 명의의 집을 소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을 가진 가구끼리도 자산 가액의 차이는 컸습니다.

올해 1월 공시가격 기준으로 상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 가액은 8억 1,200만 원으로, 하위 10% 2,500 만 원의 32.48배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에는 33.79배였습니다.

공동소유를 포함해 상위 10% 가구의 평균 소유 주택 수는 2.67채였고, 하위 10%는 0.97채였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 다주택자 1년새 13.9만명 증가…무주택가구 44.1%
    • 입력 2018-11-16 12:12:34
    • 수정2018-11-16 12:18:36
    뉴스 12
[앵커]

전국에 두 채 이상 집을 가진 다주택자가 2017년에 14만 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집을 갖고 있지 않는 가구는 전체 가구의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의 2017년 주택소유통계를 보면, 전국에 집을 갖고 있는 개인은 1,367만 명입니다.

이 중 집이 두 채 이상인 사람은 211만 9천 명으로, 1년 전 조사 때보다 13만 9천 명이 늘어났습니다.

다섯 채 이상 집을 가진 대량 보유자는 1년 동안 6천 명 증가해서 11만 5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다섯 채 이상 보유자는 세 명 중 한 명꼴로 서울에 사는 사람이었고, 특히 서울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순서였습니다.

부동산 대량 보유자들이 이른바 서울 강남 3구에 밀집해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로 해석됩니다.

서울 강남구에 살면서 어디든 주택을 갖고 있는 사람이면, 22%가 두 채 이상 소유자였고, 서초구의 경우는 이 비율이 20.9%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반면에 전체 가구의 절반 가까운 44.1%는 자신 명의의 집을 소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을 가진 가구끼리도 자산 가액의 차이는 컸습니다.

올해 1월 공시가격 기준으로 상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 가액은 8억 1,200만 원으로, 하위 10% 2,500 만 원의 32.48배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에는 33.79배였습니다.

공동소유를 포함해 상위 10% 가구의 평균 소유 주택 수는 2.67채였고, 하위 10%는 0.97채였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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