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방하원의원 도전 ‘영 김’ 후보, 0.4%p 차 역전 허용

입력 2018.11.16 (12:39) 수정 2018.11.16 (13: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6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한 영 김 후보가 우편 투표가 진행되면서 상대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한국 시각 오전 10시 현재 美 CNN 집계를 보면 공화당 영 김 후보는 10만 3천 62표를 얻어 49.8%의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민주당 길 시스네로스 후보는 10만 4천 3표로 50.2%의 득표율을 보여 영 김 후보가 941표 차이로 뒤지고 있습니다.

영 김 후보는 선거 다음날 투표함 개표를 완료했을 때 51.3%의 득표율로 시스네로스 후보를 앞섰지만 우편투표 개표가 진행되면서 판세가 뒤집혔습니다.

하지만 오렌지카운티 등에 아직 개표하지 않은 우편투표가 수만 표 남아 재역전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연방하원의원 도전 ‘영 김’ 후보, 0.4%p 차 역전 허용
    • 입력 2018-11-16 12:40:12
    • 수정2018-11-16 13:36:01
    뉴스 12
지난 6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한 영 김 후보가 우편 투표가 진행되면서 상대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한국 시각 오전 10시 현재 美 CNN 집계를 보면 공화당 영 김 후보는 10만 3천 62표를 얻어 49.8%의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민주당 길 시스네로스 후보는 10만 4천 3표로 50.2%의 득표율을 보여 영 김 후보가 941표 차이로 뒤지고 있습니다. 영 김 후보는 선거 다음날 투표함 개표를 완료했을 때 51.3%의 득표율로 시스네로스 후보를 앞섰지만 우편투표 개표가 진행되면서 판세가 뒤집혔습니다. 하지만 오렌지카운티 등에 아직 개표하지 않은 우편투표가 수만 표 남아 재역전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