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로힝야족 난민 송환 다시 추진
입력 2018.11.16 (13:40)
수정 2018.11.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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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힝야족 난민들이 미얀마 송환을 거부한 가운데 미얀마는 방글라데시측과 다시 송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난민 송환 책임자인 민트 투 미얀마 외무부 사무차관은 로힝야족 송환이 불발된 뒤 기자회견을 열어 "비록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지만, 미얀마는 문을 열어놓고 자발적으로 귀환하는 모든 사람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미얀마는 난민들이 자발적으로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방글라데시 측과 지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얀마와 방글라데시는 2천251명의 1차 송환대상자를 선정하고 15일부터 송환을 시작하기로 했으나, 송환대상자 중 누구도 국경을 넘지 않았습니다.
난민촌에서는 로힝야족 수천명이 시민권 보장 없이 송환을 추진하는 미얀마를 성토하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1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난민 송환 책임자인 민트 투 미얀마 외무부 사무차관은 로힝야족 송환이 불발된 뒤 기자회견을 열어 "비록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지만, 미얀마는 문을 열어놓고 자발적으로 귀환하는 모든 사람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미얀마는 난민들이 자발적으로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방글라데시 측과 지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얀마와 방글라데시는 2천251명의 1차 송환대상자를 선정하고 15일부터 송환을 시작하기로 했으나, 송환대상자 중 누구도 국경을 넘지 않았습니다.
난민촌에서는 로힝야족 수천명이 시민권 보장 없이 송환을 추진하는 미얀마를 성토하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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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로힝야족 난민 송환 다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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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힝야족 난민들이 미얀마 송환을 거부한 가운데 미얀마는 방글라데시측과 다시 송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난민 송환 책임자인 민트 투 미얀마 외무부 사무차관은 로힝야족 송환이 불발된 뒤 기자회견을 열어 "비록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지만, 미얀마는 문을 열어놓고 자발적으로 귀환하는 모든 사람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미얀마는 난민들이 자발적으로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방글라데시 측과 지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얀마와 방글라데시는 2천251명의 1차 송환대상자를 선정하고 15일부터 송환을 시작하기로 했으나, 송환대상자 중 누구도 국경을 넘지 않았습니다.
난민촌에서는 로힝야족 수천명이 시민권 보장 없이 송환을 추진하는 미얀마를 성토하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1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난민 송환 책임자인 민트 투 미얀마 외무부 사무차관은 로힝야족 송환이 불발된 뒤 기자회견을 열어 "비록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지만, 미얀마는 문을 열어놓고 자발적으로 귀환하는 모든 사람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미얀마는 난민들이 자발적으로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방글라데시 측과 지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얀마와 방글라데시는 2천251명의 1차 송환대상자를 선정하고 15일부터 송환을 시작하기로 했으나, 송환대상자 중 누구도 국경을 넘지 않았습니다.
난민촌에서는 로힝야족 수천명이 시민권 보장 없이 송환을 추진하는 미얀마를 성토하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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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연 기자 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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