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강제추행’ 전 검도 국가대표팀 감독 구속기소

입력 2018.11.16 (14:14) 수정 2018.11.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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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을 상습적으로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아온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여성 선수들을 상습 강제추행한 혐의로 전 검도 국가대표팀 감독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여성 선수들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만지는 등 신체접촉을 하고 성희롱성 발언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진정을 접수한 대한 검도회 측은 지난 6월 A 씨에 대해 영구제명을 결정한 뒤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대한체육회에 보고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일부 혐의에 대해서 인정했으며 경찰은 지난 10월 말 A씨를 상습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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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 강제추행’ 전 검도 국가대표팀 감독 구속기소
    • 입력 2018-11-16 14:14:28
    • 수정2018-11-16 14:17:47
    사회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아온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여성 선수들을 상습 강제추행한 혐의로 전 검도 국가대표팀 감독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여성 선수들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만지는 등 신체접촉을 하고 성희롱성 발언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진정을 접수한 대한 검도회 측은 지난 6월 A 씨에 대해 영구제명을 결정한 뒤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대한체육회에 보고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일부 혐의에 대해서 인정했으며 경찰은 지난 10월 말 A씨를 상습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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