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내년 소음영향지역 64억 지원…올해보다 10배↑

입력 2018.11.16 (15:30) 수정 2018.11.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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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항공기 소음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비가 대폭 늘어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늘(16일) 항공기 소음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비를 내년 64억 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소음 영향 지역 주민지원 사업비 5억 4천여만 원과 비교해 10배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내년도 주민지원 사업비를 활용해 옹진군 북도면과 중구 남북동 등 소음 영향 지역에 LPG 배관망을 확충하고 복합 커뮤니티 센터 건설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항공기 소음 영향 지역 도로정비와 체육시설·공원 조성, 방음·냉방시설 설치 등 사업에 약 27억 원을 지원해왔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항공기 소음 영향을 줄이기 위한 소음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한편, 소음 영향 지역의 주민 지원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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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6 15:30:53
    • 수정2018-11-16 15:31:10
    경제
인천공항 항공기 소음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비가 대폭 늘어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늘(16일) 항공기 소음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비를 내년 64억 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소음 영향 지역 주민지원 사업비 5억 4천여만 원과 비교해 10배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내년도 주민지원 사업비를 활용해 옹진군 북도면과 중구 남북동 등 소음 영향 지역에 LPG 배관망을 확충하고 복합 커뮤니티 센터 건설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항공기 소음 영향 지역 도로정비와 체육시설·공원 조성, 방음·냉방시설 설치 등 사업에 약 27억 원을 지원해왔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항공기 소음 영향을 줄이기 위한 소음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한편, 소음 영향 지역의 주민 지원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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