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이 75억 원을 들여
한울 원전 1·2호기 예비 전동기를 구입했지만,
하자로 5년 넘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 조사 결과
지난 2013년 한수원은
75억 원에 계약한 예비 전동기가 잘못 제작돼
납품됐다는 사실을 알고도
해당 업체에 잔금을 모두 지급했고,
손해배상 청구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수원은 감사원 감사 이후에야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손해 배상을 청구했으며,
감사원은 주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끝)
한울 원전 1·2호기 예비 전동기를 구입했지만,
하자로 5년 넘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 조사 결과
지난 2013년 한수원은
75억 원에 계약한 예비 전동기가 잘못 제작돼
납품됐다는 사실을 알고도
해당 업체에 잔금을 모두 지급했고,
손해배상 청구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수원은 감사원 감사 이후에야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손해 배상을 청구했으며,
감사원은 주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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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원, "75억 짜리 원전 부품 사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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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16 16:48:23
한수원이 75억 원을 들여
한울 원전 1·2호기 예비 전동기를 구입했지만,
하자로 5년 넘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 조사 결과
지난 2013년 한수원은
75억 원에 계약한 예비 전동기가 잘못 제작돼
납품됐다는 사실을 알고도
해당 업체에 잔금을 모두 지급했고,
손해배상 청구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수원은 감사원 감사 이후에야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손해 배상을 청구했으며,
감사원은 주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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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미 기자 wi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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