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공공성 강화 흔들림없이 추진”

입력 2018.11.16 (17:07) 수정 2018.11.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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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은혜 교육부총리가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유치원 3법에 대한 논의가 미뤄지는 상황에서 오늘은 공영형 유치원을 방문해 학부모들을 만났습니다.

황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박용진 의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이 서울의 두 유치원을 잇달아 찾았습니다.

두 곳 모두 일정 수준의 공공성을 요구하는 대신 교육청이 재정 지원을 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공영형 사립유치원입니다.

유 부총리 등은 수업을 참관하고 학부모·교사와 함께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유치원 공공성 강화 정책의 핵심 과제는 국공립 유치원을 확충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영형 유치원을 포함해 공립과 사립유치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국공립 확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은혜/교육부총리 : "공영형으로 운영되는 유치원에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보도록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유 부총리는 이에 앞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국공립 유치원 40% 확대와 유치원 3법 시행령 마련 등 정부의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정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 공공성 강화를 위해 여러 대책을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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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원 공공성 강화 흔들림없이 추진”
    • 입력 2018-11-16 17:09:25
    • 수정2018-11-16 17: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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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은혜 교육부총리가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유치원 3법에 대한 논의가 미뤄지는 상황에서 오늘은 공영형 유치원을 방문해 학부모들을 만났습니다.

황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박용진 의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이 서울의 두 유치원을 잇달아 찾았습니다.

두 곳 모두 일정 수준의 공공성을 요구하는 대신 교육청이 재정 지원을 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공영형 사립유치원입니다.

유 부총리 등은 수업을 참관하고 학부모·교사와 함께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유치원 공공성 강화 정책의 핵심 과제는 국공립 유치원을 확충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영형 유치원을 포함해 공립과 사립유치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국공립 확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은혜/교육부총리 : "공영형으로 운영되는 유치원에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보도록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유 부총리는 이에 앞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국공립 유치원 40% 확대와 유치원 3법 시행령 마련 등 정부의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정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 공공성 강화를 위해 여러 대책을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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