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국 사립유치원 57% ‘처음학교로’ 참여

사립유치원 10곳 가운데 6곳 가량이 내년도 신입 원아 모집을 온라인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전국 사립유치원의 57%인 2천312곳이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참여 등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전국 시·도 교육청과 함께 내년부터 모든 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를 의무화하는 조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립유치원 참여율은 지난해 2.7%였지만, 올해는 일부 교육청이 미참여 유치원에 대해 감사를 벌이겠다고 밝히는 등 시스템 이용을 독려하면서 참여율이 크게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