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생명 구한 순찰차…낚싯바늘 삼킨 아이 긴급 이송
입력 2018.11.16 (19:12) 수정 2018.11.16 (20:21) 뉴스 7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낚싯바늘을 삼킨 4살 아이가 경찰 순찰차의 도움으로 병원에 신속히 도착해 목숨을 구했습니다.

교통이 혼잡한 시각, 차를 옆으로 피해 준 시민의식도 빛났습니다.

유승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이를 안은 여성이 병원으로 급히 뛰어들어갑니다.

낚싯바늘을 삼킨 4살 아이가 엄마와 함께 경찰 순찰차를 타고 응급실에 도착하는 순간입니다.

호흡곤란과 심한 고통을 호소하던 아이를 차에 태우고 이동하던 보호자가 순찰차를 발견한 건 어제 오후 5시쯤.

퇴근 시간이 이미 시작된 데다 수능이 끝나는 시점까지 겹쳐 교통이 꽉 막힌 시점이었습니다.

때마침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를 하던 경찰이 아이와 엄마를 순찰차에 태웠습니다.

순찰차는 중앙선을 넘나들며 빠른 속도로 이동했고, 6㎞ 떨어진 병원에 불과 6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김택희/경위/광주 서부경찰서 : "신호가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사이렌을 울리니까 그래도 시민의식이 어느 정도 정착이 돼서 옆으로 피해 주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먼저 도착한 병원에서는 장비 등 문제로 치료가 어려웠던 상황.

순찰차는 다시 2km 떨어진 대학병원으로 내달렸고, 아이는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조현경/아이 어머니 : "(경찰관이)안전하게 차 오는 것도 다 살피시면서 그렇게 가시면서도 계속 아이 걱정도 해 주시고 그러셔서 저는 너무 감사했죠."]

부모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경찰차를 두드렸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 생명 구한 순찰차…낚싯바늘 삼킨 아이 긴급 이송
    • 입력 2018-11-16 19:14:18
    • 수정2018-11-16 20:21:35
    뉴스 7
[앵커]

낚싯바늘을 삼킨 4살 아이가 경찰 순찰차의 도움으로 병원에 신속히 도착해 목숨을 구했습니다.

교통이 혼잡한 시각, 차를 옆으로 피해 준 시민의식도 빛났습니다.

유승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이를 안은 여성이 병원으로 급히 뛰어들어갑니다.

낚싯바늘을 삼킨 4살 아이가 엄마와 함께 경찰 순찰차를 타고 응급실에 도착하는 순간입니다.

호흡곤란과 심한 고통을 호소하던 아이를 차에 태우고 이동하던 보호자가 순찰차를 발견한 건 어제 오후 5시쯤.

퇴근 시간이 이미 시작된 데다 수능이 끝나는 시점까지 겹쳐 교통이 꽉 막힌 시점이었습니다.

때마침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를 하던 경찰이 아이와 엄마를 순찰차에 태웠습니다.

순찰차는 중앙선을 넘나들며 빠른 속도로 이동했고, 6㎞ 떨어진 병원에 불과 6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김택희/경위/광주 서부경찰서 : "신호가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사이렌을 울리니까 그래도 시민의식이 어느 정도 정착이 돼서 옆으로 피해 주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먼저 도착한 병원에서는 장비 등 문제로 치료가 어려웠던 상황.

순찰차는 다시 2km 떨어진 대학병원으로 내달렸고, 아이는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조현경/아이 어머니 : "(경찰관이)안전하게 차 오는 것도 다 살피시면서 그렇게 가시면서도 계속 아이 걱정도 해 주시고 그러셔서 저는 너무 감사했죠."]

부모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경찰차를 두드렸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7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