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팬 징계안하면 캠퍼스 폭파”…이제는 협박까지

입력 2018.11.16 (20:03) 수정 2018.11.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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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방탄소년단의 팬을 징계하지 않으면 캠퍼스를 폭파하겠다는 이메일이 한 대학교에 전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미에현 나고야시의 스기야마조가쿠인대학이 '방탄소년단의 팬인 이 대학 여학생에 대한 징계를 공표하지 않으면 캠퍼스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협박 메일에는 15일 오후 3시 34분까지 징계하지 않으면 대학 주변에 설치한 폭탄을 터트리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지만 실제로 폭파 사고가 일어나지는 않았습니다.

해당 학생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르바이트를 하던 비디오 대여점에서 방탄소년단을 비판하는 손님의 이야기를 들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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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팬 징계안하면 캠퍼스 폭파”…이제는 협박까지
    • 입력 2018-11-16 20:03:23
    • 수정2018-11-16 20:05:40
    국제
일본에서 방탄소년단의 팬을 징계하지 않으면 캠퍼스를 폭파하겠다는 이메일이 한 대학교에 전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미에현 나고야시의 스기야마조가쿠인대학이 '방탄소년단의 팬인 이 대학 여학생에 대한 징계를 공표하지 않으면 캠퍼스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협박 메일에는 15일 오후 3시 34분까지 징계하지 않으면 대학 주변에 설치한 폭탄을 터트리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지만 실제로 폭파 사고가 일어나지는 않았습니다.

해당 학생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르바이트를 하던 비디오 대여점에서 방탄소년단을 비판하는 손님의 이야기를 들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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