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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바늘 삼킨 4살 아이 순찰차로 긴급 이송.생명 구해
입력 2018.11.16 (21:02) 수정 2018.11.17 (01:44) 뉴스9(목포)
낚싯바늘을 삼킨 4살 아이가
경찰 순찰차의 도움으로
병원에 신속히 도착해 목숨을 구했습니다.
교통이 혼잡한 시각,
차를 옆으로 피해 준
시민의식도 빛났습니다.
유승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슈퍼1]아이를 안은 여성이
병원으로 급히 뛰어들어갑니다.
낚싯바늘을 삼킨 4살 아이가
엄마와 함께 경찰 순찰차를 타고
응급실에 도착하는 순간입니다.
호흡곤란과
심한 고통을 호소하던 아이를
차에 태우고 이동하던 보호자가
순찰차를 발견한 건 어제 오후 5시쯤.
퇴근 시간이 이미 시작된 데다
수능이 끝나는 시점까지 겹쳐
교통이 꽉 막힌 상황이었습니다.
때마침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를 하던 경찰이
아이와 엄마를 순찰차에 태웠습니다.
[슈퍼2]순찰차는
중앙선을 넘나들며 빠른 속도로 이동했고,
6㎞ 떨어진 병원에
불과 6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슈퍼3]김택희 경위/
광주 서부경찰서
"신호가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사이렌을
울리니까 그래도 시민의식이 어느 정도
정착이 돼서 옆으로 피해 주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먼저 도착한 병원에서는
장비 등 문제로 치료가 어려웠던 상황.
순찰차는
다시 2km 떨어진 대학병원으로 내달렸고,
아이는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슈퍼4]조현경 / 아이 어머니
"(경찰관이)안전하게 차 오는 것도
다 살피시면서 그렇게 가시면서도
계속 아이 걱정도 해 주시고 그러셔서
저는 너무 감사했죠."
[슈퍼5]부모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경찰차를 두드렸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경찰 순찰차의 도움으로
병원에 신속히 도착해 목숨을 구했습니다.
교통이 혼잡한 시각,
차를 옆으로 피해 준
시민의식도 빛났습니다.
유승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슈퍼1]아이를 안은 여성이
병원으로 급히 뛰어들어갑니다.
낚싯바늘을 삼킨 4살 아이가
엄마와 함께 경찰 순찰차를 타고
응급실에 도착하는 순간입니다.
호흡곤란과
심한 고통을 호소하던 아이를
차에 태우고 이동하던 보호자가
순찰차를 발견한 건 어제 오후 5시쯤.
퇴근 시간이 이미 시작된 데다
수능이 끝나는 시점까지 겹쳐
교통이 꽉 막힌 상황이었습니다.
때마침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를 하던 경찰이
아이와 엄마를 순찰차에 태웠습니다.
[슈퍼2]순찰차는
중앙선을 넘나들며 빠른 속도로 이동했고,
6㎞ 떨어진 병원에
불과 6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슈퍼3]김택희 경위/
광주 서부경찰서
"신호가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사이렌을
울리니까 그래도 시민의식이 어느 정도
정착이 돼서 옆으로 피해 주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먼저 도착한 병원에서는
장비 등 문제로 치료가 어려웠던 상황.
순찰차는
다시 2km 떨어진 대학병원으로 내달렸고,
아이는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슈퍼4]조현경 / 아이 어머니
"(경찰관이)안전하게 차 오는 것도
다 살피시면서 그렇게 가시면서도
계속 아이 걱정도 해 주시고 그러셔서
저는 너무 감사했죠."
[슈퍼5]부모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경찰차를 두드렸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 낚시바늘 삼킨 4살 아이 순찰차로 긴급 이송.생명 구해
-
- 입력 2018-11-16 21:02:52
- 수정2018-11-17 01:44:35

낚싯바늘을 삼킨 4살 아이가
경찰 순찰차의 도움으로
병원에 신속히 도착해 목숨을 구했습니다.
교통이 혼잡한 시각,
차를 옆으로 피해 준
시민의식도 빛났습니다.
유승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슈퍼1]아이를 안은 여성이
병원으로 급히 뛰어들어갑니다.
낚싯바늘을 삼킨 4살 아이가
엄마와 함께 경찰 순찰차를 타고
응급실에 도착하는 순간입니다.
호흡곤란과
심한 고통을 호소하던 아이를
차에 태우고 이동하던 보호자가
순찰차를 발견한 건 어제 오후 5시쯤.
퇴근 시간이 이미 시작된 데다
수능이 끝나는 시점까지 겹쳐
교통이 꽉 막힌 상황이었습니다.
때마침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를 하던 경찰이
아이와 엄마를 순찰차에 태웠습니다.
[슈퍼2]순찰차는
중앙선을 넘나들며 빠른 속도로 이동했고,
6㎞ 떨어진 병원에
불과 6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슈퍼3]김택희 경위/
광주 서부경찰서
"신호가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사이렌을
울리니까 그래도 시민의식이 어느 정도
정착이 돼서 옆으로 피해 주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먼저 도착한 병원에서는
장비 등 문제로 치료가 어려웠던 상황.
순찰차는
다시 2km 떨어진 대학병원으로 내달렸고,
아이는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슈퍼4]조현경 / 아이 어머니
"(경찰관이)안전하게 차 오는 것도
다 살피시면서 그렇게 가시면서도
계속 아이 걱정도 해 주시고 그러셔서
저는 너무 감사했죠."
[슈퍼5]부모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경찰차를 두드렸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경찰 순찰차의 도움으로
병원에 신속히 도착해 목숨을 구했습니다.
교통이 혼잡한 시각,
차를 옆으로 피해 준
시민의식도 빛났습니다.
유승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슈퍼1]아이를 안은 여성이
병원으로 급히 뛰어들어갑니다.
낚싯바늘을 삼킨 4살 아이가
엄마와 함께 경찰 순찰차를 타고
응급실에 도착하는 순간입니다.
호흡곤란과
심한 고통을 호소하던 아이를
차에 태우고 이동하던 보호자가
순찰차를 발견한 건 어제 오후 5시쯤.
퇴근 시간이 이미 시작된 데다
수능이 끝나는 시점까지 겹쳐
교통이 꽉 막힌 상황이었습니다.
때마침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를 하던 경찰이
아이와 엄마를 순찰차에 태웠습니다.
[슈퍼2]순찰차는
중앙선을 넘나들며 빠른 속도로 이동했고,
6㎞ 떨어진 병원에
불과 6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슈퍼3]김택희 경위/
광주 서부경찰서
"신호가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사이렌을
울리니까 그래도 시민의식이 어느 정도
정착이 돼서 옆으로 피해 주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먼저 도착한 병원에서는
장비 등 문제로 치료가 어려웠던 상황.
순찰차는
다시 2km 떨어진 대학병원으로 내달렸고,
아이는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슈퍼4]조현경 / 아이 어머니
"(경찰관이)안전하게 차 오는 것도
다 살피시면서 그렇게 가시면서도
계속 아이 걱정도 해 주시고 그러셔서
저는 너무 감사했죠."
[슈퍼5]부모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경찰차를 두드렸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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