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 섭섭해요'..정시 전략 중요

입력 2018.11.16 (21:50) 수정 2018.11.1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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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입 수능시험이 끝난
고3 교실은
가채점 결과를 놓고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대학들이
단계별로 수능 합격자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은 면접과 논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무거운 짐을 덜어낸 듯
수능시험이 끝난 고3 교실 분위기가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가채점 결과에
희비가 엇갈리기도 하지만
수능 전과 같은 긴장감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이유진/고3 수험생
"12년 과정이 끝난 거니까 시원한 것 같아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못했던 것도 많고그런 것 할 생각에 즐겁고(그래요)"

수능시험은 끝났지만,
대학별로
단계별 수시 합격자가 발표되면서
진학상담실은 한층 분주해졌습니다.

가채점 결과를 취합하고,
정시 지원 전략도 짜야 합니다.

당장 면접과 논술을 앞둔 수험생들은
대비도 해야 합니다.

이재경 기자/
대학과 전형에 따라, 출제 경향이
다르기 때문에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국어와 영어,
인문계 수학 '나'가 어려웠던 만큼
상, 중, 하위권의 계층별 격차가
뚜렷해졌다고 분석합니디.

정시에 지원할 경우
대학에 따라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른 만큼
본인에게 유리한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점수가 평소보다 잘나왔다면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를 고려해 보는 것도
한 방편일 수도 있습니다.

양재원/입시 전문가
"작년 기준보다는 조금 2-3점정도는 낮춰서
지원하는 것이 그나마 낫지 않을까."

진학 대학과 학과 선택의 기준이 될
대입 수능시험 성적표는
다음 달 5일 통보됩니다.
KBS NEWS 이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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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원 섭섭해요'..정시 전략 중요
    • 입력 2018-11-16 21:50:24
    • 수정2018-11-16 23:32:12
    뉴스9(원주)
[앵커멘트] 대입 수능시험이 끝난 고3 교실은 가채점 결과를 놓고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대학들이 단계별로 수능 합격자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은 면접과 논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무거운 짐을 덜어낸 듯 수능시험이 끝난 고3 교실 분위기가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가채점 결과에 희비가 엇갈리기도 하지만 수능 전과 같은 긴장감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이유진/고3 수험생 "12년 과정이 끝난 거니까 시원한 것 같아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못했던 것도 많고그런 것 할 생각에 즐겁고(그래요)" 수능시험은 끝났지만, 대학별로 단계별 수시 합격자가 발표되면서 진학상담실은 한층 분주해졌습니다. 가채점 결과를 취합하고, 정시 지원 전략도 짜야 합니다. 당장 면접과 논술을 앞둔 수험생들은 대비도 해야 합니다. 이재경 기자/ 대학과 전형에 따라, 출제 경향이 다르기 때문에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국어와 영어, 인문계 수학 '나'가 어려웠던 만큼 상, 중, 하위권의 계층별 격차가 뚜렷해졌다고 분석합니디. 정시에 지원할 경우 대학에 따라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른 만큼 본인에게 유리한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점수가 평소보다 잘나왔다면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를 고려해 보는 것도 한 방편일 수도 있습니다. 양재원/입시 전문가 "작년 기준보다는 조금 2-3점정도는 낮춰서 지원하는 것이 그나마 낫지 않을까." 진학 대학과 학과 선택의 기준이 될 대입 수능시험 성적표는 다음 달 5일 통보됩니다. KBS NEWS 이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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