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 효과를 높여라…경상남도 적극 대응
입력 2018.11.16 (23:34)
수정 2018.11.1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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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부산항 신항은
경남에 많은 면적을 두고도
부산 중심의 운영으로
논란이 적지 않았는데요,
이제 경남에서도
신항으로 인한 효과를 높이고
권리를 찾기 위해 나서고 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6년 운영을 시작해
세계 12위 항만으로 성장한 부산항 신항.
면적의 70%가 경남이지만,
종사자의 80%가 부산에서 왔습니다.
항만 위원회 위원도
전체 9명 가운데 부산은 2명이지만,
경남은 1명에 그치는 등
신항 운영에 소외되어 왔습니다.
때문에 경상남도도
신항의 발전과 경제적 효과를 누릴
준비를 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부산처럼
지역발전 계획을 짤 때 항만을 중심에 놓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특히 항만 관련 업체를
경남으로 모아 집적지를 만들고,
스마트 항만으로의 변화를 이용하면
지역발전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병주/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로봇산업과 연계해서 지능형 기계산업에서 하나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항만 내 자동화장비를 생산하고 R&D 하는 거점이 되어야겠다."
경상남도 역시
그동안 취약했던 신항 정책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신항의 가치를 높이고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경남의 산학연관이 모두 머리를 맞대는
신항발전협의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덕출/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항만 관련 산업이 많지 않습니까? 그런 산업이 우리 도에 잘 배치되어서 도에 인력창출, 고용도 늘리고 지역 세수도 늘리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도록"
해양수산부가
부산항 신항을 확장하는
제2 신항 위치를 곧 결정할 예정이어서
신항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부산항 신항은
경남에 많은 면적을 두고도
부산 중심의 운영으로
논란이 적지 않았는데요,
이제 경남에서도
신항으로 인한 효과를 높이고
권리를 찾기 위해 나서고 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6년 운영을 시작해
세계 12위 항만으로 성장한 부산항 신항.
면적의 70%가 경남이지만,
종사자의 80%가 부산에서 왔습니다.
항만 위원회 위원도
전체 9명 가운데 부산은 2명이지만,
경남은 1명에 그치는 등
신항 운영에 소외되어 왔습니다.
때문에 경상남도도
신항의 발전과 경제적 효과를 누릴
준비를 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부산처럼
지역발전 계획을 짤 때 항만을 중심에 놓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특히 항만 관련 업체를
경남으로 모아 집적지를 만들고,
스마트 항만으로의 변화를 이용하면
지역발전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병주/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로봇산업과 연계해서 지능형 기계산업에서 하나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항만 내 자동화장비를 생산하고 R&D 하는 거점이 되어야겠다."
경상남도 역시
그동안 취약했던 신항 정책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신항의 가치를 높이고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경남의 산학연관이 모두 머리를 맞대는
신항발전협의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덕출/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항만 관련 산업이 많지 않습니까? 그런 산업이 우리 도에 잘 배치되어서 도에 인력창출, 고용도 늘리고 지역 세수도 늘리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도록"
부산항 신항을 확장하는
제2 신항 위치를 곧 결정할 예정이어서
신항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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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항 효과를 높여라…경상남도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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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16 23:34:05
- 수정2018-11-16 23:35:28
[앵커멘트]
부산항 신항은
경남에 많은 면적을 두고도
부산 중심의 운영으로
논란이 적지 않았는데요,
이제 경남에서도
신항으로 인한 효과를 높이고
권리를 찾기 위해 나서고 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6년 운영을 시작해
세계 12위 항만으로 성장한 부산항 신항.
면적의 70%가 경남이지만,
종사자의 80%가 부산에서 왔습니다.
항만 위원회 위원도
전체 9명 가운데 부산은 2명이지만,
경남은 1명에 그치는 등
신항 운영에 소외되어 왔습니다.
때문에 경상남도도
신항의 발전과 경제적 효과를 누릴
준비를 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부산처럼
지역발전 계획을 짤 때 항만을 중심에 놓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특히 항만 관련 업체를
경남으로 모아 집적지를 만들고,
스마트 항만으로의 변화를 이용하면
지역발전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병주/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로봇산업과 연계해서 지능형 기계산업에서 하나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항만 내 자동화장비를 생산하고 R&D 하는 거점이 되어야겠다."
경상남도 역시
그동안 취약했던 신항 정책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신항의 가치를 높이고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경남의 산학연관이 모두 머리를 맞대는
신항발전협의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덕출/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항만 관련 산업이 많지 않습니까? 그런 산업이 우리 도에 잘 배치되어서 도에 인력창출, 고용도 늘리고 지역 세수도 늘리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도록"
해양수산부가
부산항 신항을 확장하는
제2 신항 위치를 곧 결정할 예정이어서
신항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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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기자 s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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