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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과실 뜨는 채소작물...고소득 농산물은?
입력 2018.11.16 (18:40) 뉴스9(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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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기후 변화와
재배기술의 발달 등으로
농산물 품목이 다양화하고 있는데요,

화훼류나 매실,
배 등 과수보다는
쌈과 나물 등 채소류가
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농민들의 작물 선호도에
변화가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인수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록 넝쿨 속에서
토실하게 익은
애호박을 수확하는 정택수 씨.

10년째 애호박 농사를 짓는
정 씨의 소득은
대기업 직원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
정택수/광양시 봉강면
"9백 평 정도 하고 있는데 순소득은 300평당 2천 정도 그렇게 예상하고요. 9백 평에 6천 정도 됩니다."

광양농업기술센터가
주요 농작물 소득을 분석해보니
시설 하우스 10a당 애호박의
연 평균 소득이 천3백여만 원으로
매실보다 15배 정도 높았습니다.

한때 고소득 작목으로 주목받던 매실은
기후변화로 재배지가 중부지방까지 확대돼
과잉생산으로 골칫거리로 전락했습니다.

10년 넘게
매실과 감 농사를 짓던 이 농민도
결국, 참다래로 작목을 바꿨습니다.

[인터뷰]
허용옥/광양시 봉강면
"처음 시설이 끝나고 나면 그 이후에는 큰돈이 들지 않고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작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농촌진흥청이 분석한 자료를 보면,

사과와 배, 단감 유자의
투자비 대비 수익을 나타내는 소득률은
5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소득 작목으로 인식된
시설 하우스 국화와 장미 수국 등 화훼류는
소비 둔화 등으로 20%대의
소득률에 그쳤습니다.

반면, 시설 하우스 취나물과 깻잎,
양상추, 시금치 등은 70%가 넘는
소득률을 기록해 채소작물의 소득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박종수/광양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장
"안정적으로 재배 가능하고요. 또 가격도 일정하게 유지가 되고 있고, 또 작은 면적에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그런 작물이기 때문에..."

온난화와 경기침체,
소비자의 기호 변화 등으로
작물 선택을 둘러싼
농민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인수입니다.
  • 지는 과실 뜨는 채소작물...고소득 농산물은?
    • 입력 2018-11-17 00:53:51
    뉴스9(순천)
[앵커멘트]
기후 변화와
재배기술의 발달 등으로
농산물 품목이 다양화하고 있는데요,

화훼류나 매실,
배 등 과수보다는
쌈과 나물 등 채소류가
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농민들의 작물 선호도에
변화가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인수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록 넝쿨 속에서
토실하게 익은
애호박을 수확하는 정택수 씨.

10년째 애호박 농사를 짓는
정 씨의 소득은
대기업 직원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
정택수/광양시 봉강면
"9백 평 정도 하고 있는데 순소득은 300평당 2천 정도 그렇게 예상하고요. 9백 평에 6천 정도 됩니다."

광양농업기술센터가
주요 농작물 소득을 분석해보니
시설 하우스 10a당 애호박의
연 평균 소득이 천3백여만 원으로
매실보다 15배 정도 높았습니다.

한때 고소득 작목으로 주목받던 매실은
기후변화로 재배지가 중부지방까지 확대돼
과잉생산으로 골칫거리로 전락했습니다.

10년 넘게
매실과 감 농사를 짓던 이 농민도
결국, 참다래로 작목을 바꿨습니다.

[인터뷰]
허용옥/광양시 봉강면
"처음 시설이 끝나고 나면 그 이후에는 큰돈이 들지 않고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작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농촌진흥청이 분석한 자료를 보면,

사과와 배, 단감 유자의
투자비 대비 수익을 나타내는 소득률은
5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소득 작목으로 인식된
시설 하우스 국화와 장미 수국 등 화훼류는
소비 둔화 등으로 20%대의
소득률에 그쳤습니다.

반면, 시설 하우스 취나물과 깻잎,
양상추, 시금치 등은 70%가 넘는
소득률을 기록해 채소작물의 소득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박종수/광양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장
"안정적으로 재배 가능하고요. 또 가격도 일정하게 유지가 되고 있고, 또 작은 면적에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그런 작물이기 때문에..."

온난화와 경기침체,
소비자의 기호 변화 등으로
작물 선택을 둘러싼
농민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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