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스 활약’ LG, 접전 끝 SK 격파…공동 2위 도약

입력 2018.11.18 (21:34) 수정 2018.11.1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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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LG가 SK와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외국인 선수 메이스가 SK 헤인즈를 압도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막판 부상을 당한 헤인즈의 대체 선수로 SK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뒤, 친정팀 LG로 복귀한 메이스.

헤인즈와의 시즌 첫 맞대결로 관심을 끈 이번 경기에선 메이스가 더 돋보였습니다.

헤인즈에게 블록슛을 당했지만, 끝까지 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은 물론, 공격 리바운드를 연거푸 따내며 LG에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LG는 경기 막판 헤인즈를 앞세운 SK의 반격이 거세지면서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메이스가 김시래의 허를 찌르는 패스를 받아 동점을 만든 데 이어, 자유투까지 넣어 재역전에 성공했고 결국 석 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LG는 SK에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고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메이스/LG : "팀이 하나로 뭉쳐 좋은 경기를 펼쳤는데, 특히 이번 승리는 이전 경기와 비교했을 때 수비를 잘해서 이긴 것으로 생각합니다."]

KT는 DB를 상대로 무려 16개의 3점 슛을 꽂아 넣으며 97대 95, 짜릿한 두 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여자 프로농구 국민은행의 박지수는 시즌 두 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하나은행전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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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스 활약’ LG, 접전 끝 SK 격파…공동 2위 도약
    • 입력 2018-11-18 21:38:23
    • 수정2018-11-18 21: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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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LG가 SK와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외국인 선수 메이스가 SK 헤인즈를 압도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막판 부상을 당한 헤인즈의 대체 선수로 SK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뒤, 친정팀 LG로 복귀한 메이스.

헤인즈와의 시즌 첫 맞대결로 관심을 끈 이번 경기에선 메이스가 더 돋보였습니다.

헤인즈에게 블록슛을 당했지만, 끝까지 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은 물론, 공격 리바운드를 연거푸 따내며 LG에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LG는 경기 막판 헤인즈를 앞세운 SK의 반격이 거세지면서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메이스가 김시래의 허를 찌르는 패스를 받아 동점을 만든 데 이어, 자유투까지 넣어 재역전에 성공했고 결국 석 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LG는 SK에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고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메이스/LG : "팀이 하나로 뭉쳐 좋은 경기를 펼쳤는데, 특히 이번 승리는 이전 경기와 비교했을 때 수비를 잘해서 이긴 것으로 생각합니다."]

KT는 DB를 상대로 무려 16개의 3점 슛을 꽂아 넣으며 97대 95, 짜릿한 두 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여자 프로농구 국민은행의 박지수는 시즌 두 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하나은행전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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