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사장 "구조조정 계획 수정 필요"

입력 2018.11.16 (10: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이
어제(15일)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구조조정 계획에 수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사장은
지난 2006년 자구 계획안에서 예측했던
올해 매출액이 7조 5천억 원 수준이었지만,
실제로 연말까지 9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이고,
내년도 예측을 웃돌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때문에, 여기에 맞춰
인력 구조조정도 재검토해야 한다며
채권단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9천 8백여 명인 직원을
올해 말 9천 명까지 줄이기로 해
연말 8백여 명의 추가 구조조정이 예상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우조선 사장 "구조조정 계획 수정 필요"
    • 입력 2018-11-19 09:25:25
    창원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이 어제(15일)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구조조정 계획에 수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사장은 지난 2006년 자구 계획안에서 예측했던 올해 매출액이 7조 5천억 원 수준이었지만, 실제로 연말까지 9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이고, 내년도 예측을 웃돌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때문에, 여기에 맞춰 인력 구조조정도 재검토해야 한다며 채권단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9천 8백여 명인 직원을 올해 말 9천 명까지 줄이기로 해 연말 8백여 명의 추가 구조조정이 예상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창원-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