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이란
예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려운 이웃이
추위를 이겨내도록
포항지역 연탄은행이
활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학생들이 줄지어
손에 손으로 연탄을 전달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더욱 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 현장입니다.
전달하는 연탄 수가 늘어날 수록
힘은 들지만, 학생들의 얼굴엔
뿌듯함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조성연/포항 동지여자중학교
"저희가 이렇게 해서 사시는 분들이 올 한 해를 따뜻하게 보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거동이 힘들어,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 걱정을 하던 주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돌립니다.
[인터뷰]
강순이/ 포항 용흥동
"혼자 하려면 힘들죠 무거워서, 제가 허리가 정말 안 좋아요. 낮게 쌓아 주시는게 감사하고"
포항 연탄은행이 문을 연 건
지난 2014년부터...
숱한 어려움을 넘겨왔지만,
불경기로 인해
연탄 기부액이 줄은 데다,
연탄 가격도 15%가 넘게 상승해
강추위가 예보된 올 겨울은
유독 두렵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기부와 봉사 참여가
지속적으로 느는 추세여서
한줄기 희망을 봅니다.
[인터뷰]
유호범/ 포항 연탄은행 대표
"작년에 포항 지진으로 많이 힘들었거든요, 올해 경제가 그래서 그런지 후원하는 액수가 줄어들어서..."
포항 연탄은행이
올해 나눔 목표로 잡은
연탄 수는 모두 15만 장.
연탄 한 장으로
이웃 사랑을 나누는
연탄 나눔 봉사는
내년 4월까지 이어집니다.
KBS뉴스 김성수입니다.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이란
예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려운 이웃이
추위를 이겨내도록
포항지역 연탄은행이
활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학생들이 줄지어
손에 손으로 연탄을 전달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더욱 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 현장입니다.
전달하는 연탄 수가 늘어날 수록
힘은 들지만, 학생들의 얼굴엔
뿌듯함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조성연/포항 동지여자중학교
"저희가 이렇게 해서 사시는 분들이 올 한 해를 따뜻하게 보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거동이 힘들어,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 걱정을 하던 주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돌립니다.
[인터뷰]
강순이/ 포항 용흥동
"혼자 하려면 힘들죠 무거워서, 제가 허리가 정말 안 좋아요. 낮게 쌓아 주시는게 감사하고"
포항 연탄은행이 문을 연 건
지난 2014년부터...
숱한 어려움을 넘겨왔지만,
불경기로 인해
연탄 기부액이 줄은 데다,
연탄 가격도 15%가 넘게 상승해
강추위가 예보된 올 겨울은
유독 두렵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기부와 봉사 참여가
지속적으로 느는 추세여서
한줄기 희망을 봅니다.
[인터뷰]
유호범/ 포항 연탄은행 대표
"작년에 포항 지진으로 많이 힘들었거든요, 올해 경제가 그래서 그런지 후원하는 액수가 줄어들어서..."
포항 연탄은행이
올해 나눔 목표로 잡은
연탄 수는 모두 15만 장.
연탄 한 장으로
이웃 사랑을 나누는
연탄 나눔 봉사는
내년 4월까지 이어집니다.
KBS뉴스 김성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슈퍼)온기 전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
- 입력 2018-11-20 14:23:59
[앵커멘트]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이란
예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려운 이웃이
추위를 이겨내도록
포항지역 연탄은행이
활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학생들이 줄지어
손에 손으로 연탄을 전달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더욱 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 현장입니다.
전달하는 연탄 수가 늘어날 수록
힘은 들지만, 학생들의 얼굴엔
뿌듯함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조성연/포항 동지여자중학교
"저희가 이렇게 해서 사시는 분들이 올 한 해를 따뜻하게 보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거동이 힘들어,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 걱정을 하던 주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돌립니다.
[인터뷰]
강순이/ 포항 용흥동
"혼자 하려면 힘들죠 무거워서, 제가 허리가 정말 안 좋아요. 낮게 쌓아 주시는게 감사하고"
포항 연탄은행이 문을 연 건
지난 2014년부터...
숱한 어려움을 넘겨왔지만,
불경기로 인해
연탄 기부액이 줄은 데다,
연탄 가격도 15%가 넘게 상승해
강추위가 예보된 올 겨울은
유독 두렵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기부와 봉사 참여가
지속적으로 느는 추세여서
한줄기 희망을 봅니다.
[인터뷰]
유호범/ 포항 연탄은행 대표
"작년에 포항 지진으로 많이 힘들었거든요, 올해 경제가 그래서 그런지 후원하는 액수가 줄어들어서..."
포항 연탄은행이
올해 나눔 목표로 잡은
연탄 수는 모두 15만 장.
연탄 한 장으로
이웃 사랑을 나누는
연탄 나눔 봉사는
내년 4월까지 이어집니다.
KBS뉴스 김성수입니다.
-
-
김성수 기자 ssoo@kbs.co.kr
김성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