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속도 앞세운 LG, 삼성 꺾고 5연승 ‘승승장구’

입력 2018.11.22 (21:48) 수정 2018.11.2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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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에서 올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LG가 연패탈출이 절실한 삼성을 만났는데요.

높이와 속도를 앞세운 공격 농구로 상승세의 이유를 보여줬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LG의 상승세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김종규가 덩크로 LG의 골밑 높이를 과시하고 자유투 성공률이 낮은 메이스는 실패한 자유투를 화끈한 투핸드 덩크로 마무리합니다.

완전히 여유를 찾은 그레이, 김현수에 이어 문태영까지 수비 두 명을 제치고 들어가 끝내 골밑슛을 성공시킵니다.

위기의 순간에는 유병훈이 석점슛 2개를 잇따라 꽂아넣으며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높이와 속도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LG를 상대로 벼랑 끝 삼성도 끈질겼습니다.

이전 경기 고독한 분전을 펼쳤던 이관희를 오늘은 문태영과 차민석이 도왔습니다.

간만에 터진 국내 선수들의 득점과 펠프스도 경기 내내 골밑을 지켰지만, LG의 상승세를 꺾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삼성은 6연패에 빠졌고 LG는 안방에서 5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전자랜드 정효근의 정확한 석점슛이 잇따라 림을 가르고 할로웨이는 가로채기에 이은 덩크슛으로 분위기를 가져옵니다.

인삼공사는 컬페퍼의 부상이 뼈아팠습니다.

오세근이 내외곽에서 활약했지만 인삼공사는 전자랜드에 져 연패를 끊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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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이·속도 앞세운 LG, 삼성 꺾고 5연승 ‘승승장구’
    • 입력 2018-11-22 21:51:09
    • 수정2018-11-22 21: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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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에서 올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LG가 연패탈출이 절실한 삼성을 만났는데요.

높이와 속도를 앞세운 공격 농구로 상승세의 이유를 보여줬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LG의 상승세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김종규가 덩크로 LG의 골밑 높이를 과시하고 자유투 성공률이 낮은 메이스는 실패한 자유투를 화끈한 투핸드 덩크로 마무리합니다.

완전히 여유를 찾은 그레이, 김현수에 이어 문태영까지 수비 두 명을 제치고 들어가 끝내 골밑슛을 성공시킵니다.

위기의 순간에는 유병훈이 석점슛 2개를 잇따라 꽂아넣으며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높이와 속도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LG를 상대로 벼랑 끝 삼성도 끈질겼습니다.

이전 경기 고독한 분전을 펼쳤던 이관희를 오늘은 문태영과 차민석이 도왔습니다.

간만에 터진 국내 선수들의 득점과 펠프스도 경기 내내 골밑을 지켰지만, LG의 상승세를 꺾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삼성은 6연패에 빠졌고 LG는 안방에서 5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전자랜드 정효근의 정확한 석점슛이 잇따라 림을 가르고 할로웨이는 가로채기에 이은 덩크슛으로 분위기를 가져옵니다.

인삼공사는 컬페퍼의 부상이 뼈아팠습니다.

오세근이 내외곽에서 활약했지만 인삼공사는 전자랜드에 져 연패를 끊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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