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유가 폭락·무역 긴장…다우 0.73% 하락 마감
입력 2018.11.24 (05:47)
수정 2018.11.2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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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국제유가 폭락과 미국과 중국 간 무역긴장 등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23일 (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8.74포인트(0.73%) 하락한 24,285.9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37포인트(0.66%) 하락한 2,632.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27포인트(0.48%) 내린 6,938.9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이날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오후 1시(미 동부시간) 조기 폐장했습니다.
다소 진정되는 듯했던 국제유가도 이날 재차 폭락했습니다.
서부텍사스원유(WTI)는 7.7% 폭락해 2017년 10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져 2015년 7월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016년의 감산 합의를 내년까지 연장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감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도 나왔지만, 유가 내림세를 멈추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23일 (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8.74포인트(0.73%) 하락한 24,285.9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37포인트(0.66%) 하락한 2,632.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27포인트(0.48%) 내린 6,938.9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이날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오후 1시(미 동부시간) 조기 폐장했습니다.
다소 진정되는 듯했던 국제유가도 이날 재차 폭락했습니다.
서부텍사스원유(WTI)는 7.7% 폭락해 2017년 10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져 2015년 7월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016년의 감산 합의를 내년까지 연장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감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도 나왔지만, 유가 내림세를 멈추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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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유가 폭락·무역 긴장…다우 0.73%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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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24 05:47:14
- 수정2018-11-24 07:57:44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국제유가 폭락과 미국과 중국 간 무역긴장 등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23일 (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8.74포인트(0.73%) 하락한 24,285.9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37포인트(0.66%) 하락한 2,632.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27포인트(0.48%) 내린 6,938.9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이날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오후 1시(미 동부시간) 조기 폐장했습니다.
다소 진정되는 듯했던 국제유가도 이날 재차 폭락했습니다.
서부텍사스원유(WTI)는 7.7% 폭락해 2017년 10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져 2015년 7월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016년의 감산 합의를 내년까지 연장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감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도 나왔지만, 유가 내림세를 멈추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23일 (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8.74포인트(0.73%) 하락한 24,285.9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37포인트(0.66%) 하락한 2,632.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27포인트(0.48%) 내린 6,938.9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이날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오후 1시(미 동부시간) 조기 폐장했습니다.
다소 진정되는 듯했던 국제유가도 이날 재차 폭락했습니다.
서부텍사스원유(WTI)는 7.7% 폭락해 2017년 10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져 2015년 7월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016년의 감산 합의를 내년까지 연장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감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도 나왔지만, 유가 내림세를 멈추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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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현 기자 bur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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