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캘리포니아 산불, 17일만에 완전 진화…최소 85명 사망
입력 2018.11.26 (05:44)
수정 2018.11.2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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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역대 최대의 인명피해를 낸 북부 뷰트 카운티의 대형산불이 발화 17일만인 현지시간 25일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은 현지 소방 당국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북부 뷰트 카운티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최소 85명이 숨졌습니다.
실종자 숫자는 475명에서 249명으로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작지 않은 규모여서 앞으로 사망자 숫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가 완전히 진화됐지만 당분간 잔해 더미 속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은 계속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지난 8일 처음 발화한 이후 가옥과 건물 등 만4천여 채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면적의 5배에 달하는 15만 4천 에이커(620㎢)의 산림과 주택가, 시가지를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인구 2만 7천여 명의 파라다이스 마을은 주택가와 시가지 전체가 산불에 소실됐으며, 사망자 시신의 대부분이 파라다이스 마을과 인근 콘카우에서 수습됐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은 현지 소방 당국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북부 뷰트 카운티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최소 85명이 숨졌습니다.
실종자 숫자는 475명에서 249명으로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작지 않은 규모여서 앞으로 사망자 숫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가 완전히 진화됐지만 당분간 잔해 더미 속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은 계속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지난 8일 처음 발화한 이후 가옥과 건물 등 만4천여 채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면적의 5배에 달하는 15만 4천 에이커(620㎢)의 산림과 주택가, 시가지를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인구 2만 7천여 명의 파라다이스 마을은 주택가와 시가지 전체가 산불에 소실됐으며, 사망자 시신의 대부분이 파라다이스 마을과 인근 콘카우에서 수습됐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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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악’ 캘리포니아 산불, 17일만에 완전 진화…최소 8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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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26 05: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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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역대 최대의 인명피해를 낸 북부 뷰트 카운티의 대형산불이 발화 17일만인 현지시간 25일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은 현지 소방 당국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북부 뷰트 카운티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최소 85명이 숨졌습니다.
실종자 숫자는 475명에서 249명으로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작지 않은 규모여서 앞으로 사망자 숫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가 완전히 진화됐지만 당분간 잔해 더미 속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은 계속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지난 8일 처음 발화한 이후 가옥과 건물 등 만4천여 채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면적의 5배에 달하는 15만 4천 에이커(620㎢)의 산림과 주택가, 시가지를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인구 2만 7천여 명의 파라다이스 마을은 주택가와 시가지 전체가 산불에 소실됐으며, 사망자 시신의 대부분이 파라다이스 마을과 인근 콘카우에서 수습됐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은 현지 소방 당국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북부 뷰트 카운티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최소 85명이 숨졌습니다.
실종자 숫자는 475명에서 249명으로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작지 않은 규모여서 앞으로 사망자 숫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가 완전히 진화됐지만 당분간 잔해 더미 속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은 계속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지난 8일 처음 발화한 이후 가옥과 건물 등 만4천여 채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면적의 5배에 달하는 15만 4천 에이커(620㎢)의 산림과 주택가, 시가지를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인구 2만 7천여 명의 파라다이스 마을은 주택가와 시가지 전체가 산불에 소실됐으며, 사망자 시신의 대부분이 파라다이스 마을과 인근 콘카우에서 수습됐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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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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