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훈련비행단, ‘30만 시간 무사고 비행’ 대기록

입력 2018.11.26 (09:49) 수정 2018.11.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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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기본훈련기 KT-1을 운용하는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오늘(26일) 30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공군 비행단 최초이며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기록으로 4개 비행교육대대가 2003년 11월 14일부터 올해 11월 26일까지 15년에 걸쳐 기록한 것입니다.

경남 사천에 있는 제3훈련비행단은 공군의 모든 조종사가 비행 훈련을 위해 거쳐 가는 부대로 30만 시간 무사고 비행 동안 이 부대의 기본비행 교육훈련 과정을 수료한 조종사는 2천500여 명입니다.

30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하게 된 비행교관인 양 소령은 "오늘의 기록은 국산 항공기 KT-1의 우수한 성능과 과학적인 비행교육체계, 안정적인 정비지원의 합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보장한 가운데 비행교육에 매진해 무사고 비행기록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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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26 09:49:19
    • 수정2018-11-27 11:14:27
    정치
국산 기본훈련기 KT-1을 운용하는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오늘(26일) 30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공군 비행단 최초이며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기록으로 4개 비행교육대대가 2003년 11월 14일부터 올해 11월 26일까지 15년에 걸쳐 기록한 것입니다.

경남 사천에 있는 제3훈련비행단은 공군의 모든 조종사가 비행 훈련을 위해 거쳐 가는 부대로 30만 시간 무사고 비행 동안 이 부대의 기본비행 교육훈련 과정을 수료한 조종사는 2천500여 명입니다.

30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하게 된 비행교관인 양 소령은 "오늘의 기록은 국산 항공기 KT-1의 우수한 성능과 과학적인 비행교육체계, 안정적인 정비지원의 합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보장한 가운데 비행교육에 매진해 무사고 비행기록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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