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서평택JTC 구간 내일 조기개통

입력 2018.11.26 (11:01) 수정 2018.11.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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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서평택JCT 구간이 내일(27일) 조기 개통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말 개통 예정이었던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서평택 간 확장공사 10.3km 구간 중 상습 지정체 지역인 서평택IC~서평택JCT 6.5km 구간을 내일 오후 2시에 조기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잔여구간인 3.8km는 예정대로 내년 12월에 개통합니다.

이번 개통으로 평균 통행속도는 시간 당 66km에서 89km로 시간 당 23km 정도 빨라져 연간 약 100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서평택 인근 평택항과 포승공단의 물동량 처리가 원활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토부는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토부는 주행 쾌적성 향상을 위해 최신 장비를 도입해 포장 시공 했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디자인한 방음벽을 설치하는 등 고속도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이용욱 도로정책과장은 "일부 구간이 조기 개통되는 만큼 운전자들은 나머지 확장공사 구간에서는 계속 안전운전 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내년 12월 전체 구간이 확장 개통돼 서해안고속도로를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대로 차질 없이 안전하게 공사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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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26 11:01:37
    • 수정2018-11-26 11:56:29
    경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서평택JCT 구간이 내일(27일) 조기 개통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말 개통 예정이었던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서평택 간 확장공사 10.3km 구간 중 상습 지정체 지역인 서평택IC~서평택JCT 6.5km 구간을 내일 오후 2시에 조기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잔여구간인 3.8km는 예정대로 내년 12월에 개통합니다.

이번 개통으로 평균 통행속도는 시간 당 66km에서 89km로 시간 당 23km 정도 빨라져 연간 약 100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서평택 인근 평택항과 포승공단의 물동량 처리가 원활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토부는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토부는 주행 쾌적성 향상을 위해 최신 장비를 도입해 포장 시공 했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디자인한 방음벽을 설치하는 등 고속도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이용욱 도로정책과장은 "일부 구간이 조기 개통되는 만큼 운전자들은 나머지 확장공사 구간에서는 계속 안전운전 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내년 12월 전체 구간이 확장 개통돼 서해안고속도로를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대로 차질 없이 안전하게 공사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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