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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사사건건] 북미 고위급 회담 진행 상황은?
입력 2018.11.26 (15:59) 수정 2018.11.26 (17:56) 사사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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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현민) 행정관 하나 가지고 미주알 고주알...옳지 않다"
- "(대북 문제) 한국이 너무 앞서가서 미국 불만...너무 앞서가지 말자"
- "2022년 경의선 타고 베이징 갈 수 있지만 좋은 일일수록 조심스럽게"
- "오늘까지 김영철 미국행 안 한 것은 고위급회담 27, 28일 어려워졌다는 의미"
- "한미 정상회담, 김 위원장 답방, 2차 북미 정상회담 줄줄이 차질"

- "이재명, 싸움꾼 보통이 아니야...본인을 제명하라는 '선전포고'로 봐야"
- "(이재명) 제명·탈당...당 안팎 시끄러움 계속될 것"
- "(이재명) '핍박 받는 대권후보' 영역 개척할 수 있는 능력 가져"

- "북핵·경제·노동·적폐청산·사법부 등 지지부진한 사안...문 정부 지지율 하락으로 쓰나미"
- "(민주당,) 연동형 비례대표도 하지 않겠다는 건 (민주평화당 등) 적군 만드는 것"

■ 프로그램명 : 사사건건
■ 코너명 : 여의도 사사건건
■ 방송시간 : 11월 26일(월) 16:00~17:00 KBS1
■ 출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김원장 : 사사건건, 월요일입니다. 민주평화당을 박지원 의원 자리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 안녕하세요?

▷김원장 : 토요일에 첫눈 왔고요. 많이 왔는데 그러자마자 탁현민 행정관 이야기 나왔습니다. 먼저 홍준표 전 대표의 페이스북 준비됐나요? 그거 먼저 보겠습니다. 첫눈이 내리면 놓아준다던 청와대 쇼 기획자는 어떻게 처리할지 우리 한번 지켜봅시다. 쇼로 시작해서 쇼로 연명하는 정권이니까요, 했는데. 네티즌들은 이걸 어떻게 보고 있는지, 재미있는 트위터가 있어서요. 더레프트라는 사람의 트위트인데, 명왕 일년 무술년 십일월. 한양 땅 일대에 눈이 한 자나 되게 내리니 성내가 떠들썩 하여, 도승지 임마루 대감은, 이게 임 실장이죠? 임종석 실장. 탁과 함께 가베를 나누었다. 임 대감 말하기를 눈이 옵니다. 탁이 답하기를 그러하옵니다. 두 사람은 말없이 가베를 음미하였다. 민주평화당도 입장을 내셨더라고요.

▶박지원 : 저도 일찍 탁현민 행정관의 언행에 대해서 물러가는 것이 대통령을 위해서 좋다고 했지만 대통령께서 그렇게 필요하다고 하면 그냥 두는 거죠, 뭐. 행정관 하나 가지고 무슨 뭐.. 그렇게 할 일이 없습니까? 홍준표 대표도 그렇지, 대통령 후보까지 한 사람이 미주알고주알 그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대로 두세요.

▷김원장 : 처음에는 나가는 게 좋다고 하셨는데 그건 무슨 말씀이십니까?

▶박지원 : 왜냐하면 여성 비하..여러 가지, 네 행적이 있어요.

▷김원장 : 책에 뭐 그런 논란이 될 만한 글들을 상당히 썼죠.

▶박지원 : 그렇죠. 그리고 여가부 장관도 물러가라는 의도로 얘기했으면 문재인 대통령께서 그것을 받아들였어야 됩니다. 그렇지만 필요하다, 하고 나중에 보니까 잘도 하더라고요. 그러면 그 정도 눈감아주는 거지 뭘 그거 가지고 뭐 첫눈이 왔느니 밤눈이 왔느니 얘기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원장 : 임종석 청와대..

▶박지원 : 아마 탁현민 행정관이 저한테 굉장히 고맙게 생각할 거예요.

▷김원장 : 알겠습니다. 임종석 실장이.. 첫눈 오면 보내주겠다, 하도 그만하겠다고 하니까. 했다가 첫눈 오니까 이런 글을 올렸어요. 엉뚱하게 만주와 대륙을 떠올렸다. 이런 무슨 소린가 했더니 이제 남북 철도 연결, 이게.. UN 제재와 미국 제재를 다 벗어나게 돼서 당장 2022년에 경의선 타고 북경으로 동계올림픽 응원을 갈 수도 있을 것. 이렇게 올렸습니다.

▶박지원 : 저는 저것도 불필요한 얘기라고 생각해요. 지금 공동조사는 UN 안보리나 미국 체제에서 벗어났지만 사업은 안 되는 겁니다. 지금 자꾸 저렇게 우리 정부가 앞서가기 때문에 미국에서 우리 정부에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는데 저런 말을 할 필요가 있을까.

▷김원장 : 청와대는 연내 착공식도 가능하다, 이렇게 보고 있는데요. 남북 철도 연결.

▶박지원 : 글쎄요. 그렇게 되기를 모두가 바라고.

▷김원장 : 여러 보도를 보면 착공까지도 미국과 UN이..

▶박지원 : 아직은 거기까지 안 갔.. 공동조사뿐이에요.

▷김원장 : 물론 그렇지만.

▶박지원 : 그렇기 때문에 우리 정부가 계속 설득하고 또 북미관계가 개선되면 임종석 실장이 말씀한 대로 기차 타고 북경도 갈 수 있겠죠. 그렇지만 지금 저렇게 첨예하게 신경전을 하고 있을 때는..

▷김원장 : 너무 앞서가지 마라?

▶박지원 : 앞서가지 말자.

▷김원장 : 그 부분은 팩트를 좀..

▶박지원 : 두고 보세요.

▷김원장 : 확인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2022년에 동계올림픽이 그래서 언제 열리나 봤더니 3월에.. 2월에 열리더라고요, 2월에.

▶박지원 : 그때까지 갈 수 있어야죠. 가야죠. 그렇지만..

▷김원장 : 갈 수 있다고 보십니까?

▶박지원 : 저는 갈 수 있다고 봅니다.

▷김원장 : 2022년에 우리 국민들은 경의선 타고 베이징..

▶박지원 : 네, 갈 수 있다.

▷김원장 : 동계올림픽 보러 갈 수 있습니까?

▶박지원 : 네, 그러니까 그러한 문제는 지금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고 오늘까지 김영철 부위원장이 미국행 비행기를 안 타면 고위급 회담이 안 되고.

▷김원장 : 그렇죠.

▶박지원 : 또 G20에서 한미정상회담,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그리고..

▷김원장 : 줄줄줄 밀린다, 이 말씀이시죠?

▶박지원 : 2차 북미정상회담. 이런 선순환이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미국 일부 보도에 보면 미국은 이런 얘기를 하는 겁니다. 왜 한국 정부하고 우리는 협의를 하는데 한국 정부 당신들은 발표를 하냐? 앞서가느냐? 그래서 최소한 대통령 비서실장의 말씀은 대통령의 말씀이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자꾸 재미로 첫눈이 오면 내보내겠다. 또 뭐.. 착공식도 하고 기차 타고 가자. 바른 말이에요. 옳은 말씀이지만 지금은 할 때가 아니고 또 비서실장이 할 말씀도 아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참 가까운 임종석 실장이지만 저것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김원장 : 알겠습니다. 그만큼 조심스러워야 한다.

▶박지원 : 그렇죠.

▷김원장 : 남북관계를 견인하는 데 있어서. 그 말씀으로 들립니다. 지난주에 27일, 28일쯤에, 그러니까 내일이나 모레쯤에는 기술적으로 봐도 김영철과 폼페이가 뉴욕이나 워싱턴에서 만나야 한다. 만날 것으로 예상하셨어요. 제가 곰곰이 왜 이런 예상을 단언하셨을까, 따져봤더니. 역으로 해보면 아마도 폼페이오가 평양에 제안을 한 것 같아요. 그걸 혹시 북측 인사로부터 들으신 게 아닌가. 왜냐하면 금강산 가 계.. 지난주에 금강산 가 계시는 동안 다들 산행하는데 의원님은 북측 고위측 만나신 것 같더라고요.

▶박지원 : 저는 북측 인사로부터 들은 게 아니고 상당한 신뢰할 수 있는 분으로부터, 한국 측이다, 미국 측이다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것을 얘기한 건 사실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18일부터 21일 사이에 김영철 부위원장이 미국에 들어와야 된다. 안 그러고는 그다음 땡스기빙데이 베케이션인데 미국 사람들은 땡스기빙데이나 크리스마스 때..

▷김원장 : 거의 뭐..

▶박지원 : 전쟁 나도 아마 일 안 할 거예요.

▷김원장 : 열흘씩 쉬어버리죠?

▶박지원 :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G20, 이제 트럼프 대통령도 폼페이오 장관은 29, 30일에 가니까 그 전에 만나자. 그래서 데드라인을 28일로 두고 통보를 했기 때문에 최소한..

▷김원장 : 오늘 비행기 타야 되는 거예요.

▶박지원 : 지난 8일 연기한 것도 단 하루 가지고는 안 된다. 9일에 어떻게 구라파 가는데 내가 가느냐?

▷김원장 : 알겠습니다.

▶박지원 : 그랬기 때문에 이번에 꼭 가야 되는데 지금 현재까지 미국행 비행기를 타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김원장 : 어려워졌다는 거죠.

▶박지원 : 어려워졌다는 거죠. 그렇게 되면 G20에서 한미정상회담, 또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선순환 관계가 굉장한 차질이 있어서..

▷김원장 : 김영철은 도대체 왜 응하지 않고 있는 겁니까? 오라는데.

▶박지원 : 그거는 지금 김정은 위원장이 어떻게 해서든지 경제 제재 완화를 받아가지고 와야 된다. 그런 얘기가 왔다 갔다 했대요. 그렇기 때문에 그게 지금 폼페이오 장관으로서는 절대 해줄 수 없는 거거든요. 그러나 가서 부딪혀가지고 설득을 하고 또 그렇게 해야만이 G20에서 한미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설득을 하고 또 그걸 기회로 해서 김정은 위원장이 답방을 해서 세계 약속 지킨다.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도 약속 지켜달라. 이렇게 하고 그 결과를 가지고 2차 북미정상회담을 해야 되는데 오늘 깨지면 모든 것이 연기가 된다든지 잘 안 된다든지.. 굉장히 불행한 일들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거예요.

▷김원장 : 알겠습니다.

▶박지원 : 이럴 때 무슨 첫눈 가지고 얘기할 필요 없어요.

▷김원장 : 행정관 문제.. 뭐가 중헌디, 이 말씀이시죠?

▶박지원 : 그렇죠.

▷김원장 : 2022년 2월에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열리는데 그다음 달 3월에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요. 그때는 하여튼 우리가 지금 이.. 지금 뭐 북미정상회담이 꽉 막혀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하여튼 4년 후에는 경의선 타고 우리가 베이징올림픽도 구경 갈 수 있겠다, 그렇게 보시는 거군요.

▶박지원 : 그렇죠. 지금 비핵화 문제도 당분간 꼬이는 거지, 거듭 말씀드리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가도 2년이 있잖아요. 그러면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클린턴, 오바마, 힐러리도 하지 못한 것을 내가 했다. 대선 승리의 차별화는 민주당보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 북미관계로 차별화를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장기적으로 됩니다. 되니까 2022년도에는 베이징, 우리가 기차 타고 갈 수 있다. 그렇지만 지금 현재는 좀 앞서가지 말아줬으면, 그것이 미국이나 또 북한도, 제가 금강산에 가서 방금.. 말씀하셨지만 그분들 만나니까 자기들도 잘 알아요. 우리하고 관계, 남북관계는 좋지만 미국이 북미관계가 해결돼야 모든 것이 된다는 것을 아니까, 좀 우리가 다 아니까 앞서가지 말자.

▷김원장 : 알겠습니다. 초대.. 초대 평양주재 한국대사에 박지원, 그것도 그때쯤 되면 가능할까요? 그때 한번 이야기하시는 건 어때요?

▶박지원 : 아마 가능할 거예요. (웃음) 그러면 제가 평양대사 가면 KBS 김안장.. (웃음) 김원장 기자를 맨 먼저 초청해서 김정은 위원장하고 인터뷰시킬게요.

▷김원장 : 이야.. 정말 반가운 소식인데.

▶박지원 : 어, 중요한 거예요. (웃음)

▷김원장 : 아니, 모든 기자들의 꿈일 겁니다. 알겠습니다. 북한 이야기 여기까지 하고요. 첫눈 내린 날, 이분은 검찰 조사 받았습니다. 누군지 아시겠죠?

▶박지원 : 네, 그렇습니다.

▷김원장 : 이재명 지사. 이런 주장을 했습니다. 특혜 채용 의혹 허위임을 법적으로 확인한 다음에 허위사실에 대한 명예훼손 여부를 가릴 수밖에 없다. 이제 문준용 씨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특혜 채용 의혹이, 이게 허위라는 게 밝혀져야 명예훼손으로 이 계정주가, 트위터의 계정주가 명예훼손을 하려면 이 자체, 사실 자체가 진실이다, 또는 허위다, 이게 드러나야 한다는 거예요. 쉽게 말해서 갑자기 이 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의 특혜 채용 의혹을 꺼내들었어요. 이렇게 여쭤볼게요. 뭐 한번 해보자, 이런 겁니까?

▶박지원 : 그렇죠.

▷김원장 : 청와대한테?

▶박지원 : 이재명 지사가 간단한 분이 아닙니다.

▷김원장 : 그건 뭐 다 알고요.

▶박지원 : 보통 싸움꾼이 아니에요. 그리고 법조인이기 때문에 너무 법조적 생각을 가지고 저런 얘기를 하시는데, 문준용, 그 관계를 캐자고 하는 것은 제발 나를 좀 제명시켜라. 그래서 내가 핍박받는, 진영 논리로 보면 친문한테 당하는 그런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 그런가 하면 한편 민주당에서는 제발 당신이 좀 자진 탈당해라, 이걸 바라는 거예요..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함부로 말 잘못했다가는 친문한테 야단맞고 이재명빠한테 야단맞고 말조심해야 돼요. 그러나 하나 분명한 것은 제명시켜라, 탈당해라, 이것의 악순환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원장 : 그 포문이 열렸다, 이렇게 보시는군요.

▶박지원 : 그렇죠.

▷김원장 : 바른미래당의 하태경 의원이 이건 반문 선언이나 다름없다면서 이렇게 말했어요. 이간계가 아니라, 이건 이제 이 지사의, 이재명 지사의 주장입니다, 이간계. 나와 친문 세력을 이간질시키려고 하는 계략이다. 지금의 혜경궁 김씨의 이런 문제들이. 이건데, 그게 아니라 본인의 결별 선언이다. 탈당할 준비가 끝났다는 뜻이다. 이렇게 봤는데 그게 아니고 본인은 절대 탈당 못 한다, 나를 출당시켜라, 그래야 내가 피해자 구도를 만들어진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는군요?

▶박지원 : 그렇죠. 그래야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거예요. 그리고 이재명 지사는 그러한 고초를 극복하면서 오늘까지 온 거예요. 보통분이 아닙니다.

▷김원장 : 그래도, 그래도 어떻게 보면.. 친문계가 가장 싫어할 만한 단어를 꺼냈어요.

▶박지원 : 그러니까 탈당해 주라는 거예요. 그렇지만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명시켜라. 내가 친문계로부터 핍박받아서 나갔다. 그래서 또 다른 영역을 이재명 지사는 개척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분이란 말이에요. 그렇지만 검찰이나 경찰이 그렇게 녹록하게 수사를 하진 않을 겁니다. 저건 진실게임이기 때문에, 저 계정이 이재명 지사 부인 거로 확인되면 진실게임에서 끝나버리는 거예요. 만약에 확인이 안 되면 정치적 싸움이 계속되는 거고요. 이거 말조심해야 된다니까요?

▷김원장 : 아니, 문준용 씨 특혜 의혹만 해도 국민의당에서 왜 인터뷰 조작해가지고 얼마나.. 당이 휘청거리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박지원 : 꼭 남 아픈 것만 짚어가지고 지난주에도 그러시더니 또 그러십니까? 지금 그건 본질이 아니에요.

▷김원장 : 아니, 그런데 지금 이재명 지사가..

▶박지원 : 본질은 이재명 지사와 어떤 의미에서 보면 민주당 친문계의 피나는 혈투가 시작된 거예요. 거기 얘기를 해야지 왜 민주평화당 얘기, 국민의당을 얘기를 해요?

▷김원장 : 문준용.. 특혜 취업 의혹은 당사자가 명예훼손으로 그런 이야기 한 사람들 다 고발해놓은 상태고 하니까.

▶박지원 : 고발해서..

▷김원장 : 굉장히 어떻게 보면 일단락된 문제..그런데 다시 꺼내들었단 말이에요.

▶박지원 : 유죄가 됐기 때문에 우리는..

▷김원장 : 그 인터뷰 사건은, 인터뷰 조작 사건은 다 유죄 받았죠?

▶박지원 : 그렇죠.

▷김원장 : 당사자들이.

▶박지원 : 그런다고 하면 우리는 사법부 결정에 따라야죠. 그런데 그걸 이재명 지사가..

▷김원장 : 다시 꺼내들었단 말이에요.

▶박지원 : 법조인으로서 끌어들일 때는, 저는 단순하게 봅니다. 제발 나를 제명해라. 이 선전포고예요.

▷김원장 : 알겠습니다. 이렇게 자꾸.. 친문 진영이나 진보 진영, 특히 진보 진영에서 이렇게 무슨 파, 무슨 파.. 심지어 이제 이재명 지사가 이런 이야기까지 할 정도면 레임덕 온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를 하셨어요.

▶박지원 : 제가 오늘 아침에 처음으로 얘기를 했는데 지금 민주당은 어떤 의미에서 보면 진보 세력의 분화가 이미 시작됐어요. 최성 고양시장에 안희정 충남지사가, 이재명 지사가, 박원순 시장은 지금 어렵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지금 민주당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민주당은 집권여당이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나서줘야 되는 겁니다. 그런 거 보면 레임덕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저는 그렇게 정의했습니다.

▷김원장 : 지지자들은 그대로 있는데, 특히 대통령에 대한, 물론 통계적으로 지지율은 좀 밀렸는데요. 50% 초반까지 밀렸더군요.

▶박지원 : 아니, 이영자 현상이나 지금..
▷김원장 : 자꾸 본인이 만든 유행어를 자꾸 이야기하시려고..

▶박지원 : 아니요. 아니요. 제가 말씀 많이 드렸지만 북핵, 경제, 노동, 적폐청산, 사법부, 이런 북경노적사, 이 다섯 가지 사안이 지금 쓰나미처럼 문재인 대통령한테 오는 거예요. 그런데 여기에다가 지금 지지도도 하락하고 있고 지금 호남도 충청도 심상치 않단 말이에요. 그래서 호충선도 지금 수도권으로 상경하고 있어요. 이런 때 민주당이 집권여당답게 행동을 해야지, 자기편인 우리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그렇게 또 대통령께서 약속한 연동형 비례대표도 하지 않겠다. 이건 적군을 양산시키고 있는 거예요.

▷김원장 : 하지 않겠다고는 안 한 것 같던데, 신중한 입장인 것 같아요.

▶박지원 : 신중한 입장이 그런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집권여당이면 좀 여러 가지를 보고 말씀도 해야 되고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희생도 해야 되고 해야지 모든 걸 자기들이 다 갖겠다고 하면 그건 오만의 극치예요. 그래서 문제가 되는 거예요.

▷김원장 : 알겠습니다. 민주당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이 말씀이시군요?

▶박지원 : 그렇습니다, 저는.

▷김원장 : 알겠습니다. 그.. 마침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한 20년 집권해야 한다. 다시 강조했는데 그 화면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거 들어보고 말씀 이어가겠습니다.

<녹취/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제는 절대 정권을 안 뺏겨야 된다고 제가 강조하는 이유가, 10년 해봤자 무너뜨리는 데는 불과 3, 4년밖에 안 가더라고요. 금강산도 무너지고 개성도 무너지고 복지정책도 무너지고. 그렇기 때문에 그 정책이 뿌리가 내리기 위해서는 20년이 아니라 더 오랜 기간 동안 가야 됩니다. 독일이나 영국이나 스웨덴의 저런 사회정책, 사회 통합정책이 전부 다 보통 한 20년씩 해서 뿌리를 내린 정책들이거든요. 가야 할 길이 굉장히 먼데 이번 기회를 우리가 놓친다고 하는 것은 저는 상상도 할 수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원장 : 어떻게 들으셨어요? 20년 집권.

▶박지원 : 저건 옳은 말씀이에요. 그러면 집권여당의 대표가, 정당 대표가 정권 뺏기려고 있습니다, 이런 얘기 하는 거 아니에요. 그렇지만 저렇게 말씀하시는 것이 국민이 오만으로 받아들이는지, 진짜 능력이 있어서 겸손으로 받아들이는지, 그건 국민이 판단할 문제입니다. 그리고..

▷김원장 :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들릴지, 이게 오만한 것처럼 들릴지는 국민이 판단할 문제다?

▶박지원 : 그런데 지금 현재는 어떻게 됐든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도 낮아가고 또 민주당의 지지도는 40%대로 떨어졌지 않습니까?

▷김원장 : 40% 선이 무너졌죠. 39%까지.

▶박지원 : 무너졌죠. 30%대로 진입했단 말이에요.

▷김원장 : 일부 여론조사에서요.

▶박지원 : 그러면 국민들은 저걸 순수하게 보겠느냐? 오만으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니까 좀 저는 겸손하고 신중하게 접근했으면 좋겠다. 더욱이 집권여당 아니에요? 그런데 이해찬 대표가 저렇게 강한 의지를 표현하는 것은 당내용으로 적합하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원장 : 무슨 말씀이죠?

▶박지원 : 당내용으로는 적합한 거예요.

▷김원장 : 당을 규합하는 데는? 저렇게 세게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박지원 : 세게 이야기해서 우리가 가자. 어떤 경우에도 우리가 정권을 재창출하고 우리 정책을 국민 속에 각인시키도록 나가자 하는 거죠. 그런데 국민이 판단할 거예요.

▷김원장 : 민주당이 잘 못 하고 있다, 여러 번 지적을 하셨는데 저런 자세 이런 걸 떠나서 정책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보십니까?

▶박지원 : 정책적으로도 저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김원장 : 예를 들면요? 연동형 비례대표제 안 받고 이런 거.

▶박지원 :그렇죠. 그리고 소득주도성장이 옳다. 지금 경제가 다 나쁘다고 하는데 정부 여당만 좋다고 하는 거예요. 특히 대통령께서 조선, 자동차 경제가 좋다.

▷김원장 :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

▶박지원 : 물 들어왔으니까 노 젓자. 이건 아니죠. 제일 나쁜 것은 자동차, 조선 경제예요.

▷김원장 : 조금 살아날 희망이 보이거든요. 지금 수주도 하고.

▶박지원 :아, 제가 조선 관계는 우리 목포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잘 아는데.

▷김원장 : 거기도 조선소가 있죠.

▶박지원 : 지금 수주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 들어오고 있는데 이것이 서민경제에, 협력회사에, 하청회사에, 노동자들에게 미치는 것은 약 6개월 내지 1년이 있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IMF 외환위기 때 조금 좋아지니까 아랫목에는 온기가 들어왔지만 윗목은 아직 가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조금만 참고 도와주십시오. 이렇게 호소를 해야지 지금 주문 좀 들어와 있다고 하지만 형편없단 말이에요, 바닥은. 그런데 물 들어왔으니까 노 젓자고 하면 국민이 화내죠. 그래서 저는 이 측근들이, 청와대 비서실이, 당에서, 내각이, 대통령을 제대로 모셔야 되는데 나는 잘못 모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 보면 대통령은 아무리 훌륭해도 6개월 정도 청와대 가면 측근들에 의해서 움직여져요. 어떻게 좀.. 이상해져요.

▷김원장 : 외부와 단절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 말씀이시죠?

▶박지원 :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정부 여당이나 특히 비서실, 내각에서 잘 모셔야 된다, 이거예요. 만약에 문재인 대통령이 실패하면 나라가 망합니다. 특히 저 같은 사람은 만약 문재인 대통령이 실패하면 민주주의가, 대북관계가, 특히 우리 호남 같은 경우에는 더 어려워진단 말이에요. 그래서 나는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제가 가장 협조하고 있는데 그러한 얘기라도 쓴소리라도 저라도 좀 해드리자, 하는 겁니다.

▷김원장 : 알겠습니다. 시간 때문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언제 날 잡아서 한번 제대로 여쭤봐야겠습니다. 지금 오늘 민주당 이야기했으니까요. 민주당이 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좀 조언을 해 주신다면? 내가 만약에 비서실장이라면, 내가 만약에 민주당 대표라면 지금 상황에서, 특히 당이나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렇게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지금 상황에서 나라면 어떻게 하겠다, 조언을 좀 해 주신다면?

▶박지원 : 자기들이 하고 싶은 말씀을 할 게 아니라 국민의 말씀을 잘 들어서 대통령께 잘 건의하는 것이 당신들이 할 일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원장 : 알겠습니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지원 : 감사합니다.

  • [여의도 사사건건] 북미 고위급 회담 진행 상황은?
    • 입력 2018-11-26 16:23:45
    • 수정2018-11-26 17:56:13
    사사건건
- "(탁현민) 행정관 하나 가지고 미주알 고주알...옳지 않다"
- "(대북 문제) 한국이 너무 앞서가서 미국 불만...너무 앞서가지 말자"
- "2022년 경의선 타고 베이징 갈 수 있지만 좋은 일일수록 조심스럽게"
- "오늘까지 김영철 미국행 안 한 것은 고위급회담 27, 28일 어려워졌다는 의미"
- "한미 정상회담, 김 위원장 답방, 2차 북미 정상회담 줄줄이 차질"

- "이재명, 싸움꾼 보통이 아니야...본인을 제명하라는 '선전포고'로 봐야"
- "(이재명) 제명·탈당...당 안팎 시끄러움 계속될 것"
- "(이재명) '핍박 받는 대권후보' 영역 개척할 수 있는 능력 가져"

- "북핵·경제·노동·적폐청산·사법부 등 지지부진한 사안...문 정부 지지율 하락으로 쓰나미"
- "(민주당,) 연동형 비례대표도 하지 않겠다는 건 (민주평화당 등) 적군 만드는 것"

■ 프로그램명 : 사사건건
■ 코너명 : 여의도 사사건건
■ 방송시간 : 11월 26일(월) 16:00~17:00 KBS1
■ 출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김원장 : 사사건건, 월요일입니다. 민주평화당을 박지원 의원 자리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 안녕하세요?

▷김원장 : 토요일에 첫눈 왔고요. 많이 왔는데 그러자마자 탁현민 행정관 이야기 나왔습니다. 먼저 홍준표 전 대표의 페이스북 준비됐나요? 그거 먼저 보겠습니다. 첫눈이 내리면 놓아준다던 청와대 쇼 기획자는 어떻게 처리할지 우리 한번 지켜봅시다. 쇼로 시작해서 쇼로 연명하는 정권이니까요, 했는데. 네티즌들은 이걸 어떻게 보고 있는지, 재미있는 트위터가 있어서요. 더레프트라는 사람의 트위트인데, 명왕 일년 무술년 십일월. 한양 땅 일대에 눈이 한 자나 되게 내리니 성내가 떠들썩 하여, 도승지 임마루 대감은, 이게 임 실장이죠? 임종석 실장. 탁과 함께 가베를 나누었다. 임 대감 말하기를 눈이 옵니다. 탁이 답하기를 그러하옵니다. 두 사람은 말없이 가베를 음미하였다. 민주평화당도 입장을 내셨더라고요.

▶박지원 : 저도 일찍 탁현민 행정관의 언행에 대해서 물러가는 것이 대통령을 위해서 좋다고 했지만 대통령께서 그렇게 필요하다고 하면 그냥 두는 거죠, 뭐. 행정관 하나 가지고 무슨 뭐.. 그렇게 할 일이 없습니까? 홍준표 대표도 그렇지, 대통령 후보까지 한 사람이 미주알고주알 그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대로 두세요.

▷김원장 : 처음에는 나가는 게 좋다고 하셨는데 그건 무슨 말씀이십니까?

▶박지원 : 왜냐하면 여성 비하..여러 가지, 네 행적이 있어요.

▷김원장 : 책에 뭐 그런 논란이 될 만한 글들을 상당히 썼죠.

▶박지원 : 그렇죠. 그리고 여가부 장관도 물러가라는 의도로 얘기했으면 문재인 대통령께서 그것을 받아들였어야 됩니다. 그렇지만 필요하다, 하고 나중에 보니까 잘도 하더라고요. 그러면 그 정도 눈감아주는 거지 뭘 그거 가지고 뭐 첫눈이 왔느니 밤눈이 왔느니 얘기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원장 : 임종석 청와대..

▶박지원 : 아마 탁현민 행정관이 저한테 굉장히 고맙게 생각할 거예요.

▷김원장 : 알겠습니다. 임종석 실장이.. 첫눈 오면 보내주겠다, 하도 그만하겠다고 하니까. 했다가 첫눈 오니까 이런 글을 올렸어요. 엉뚱하게 만주와 대륙을 떠올렸다. 이런 무슨 소린가 했더니 이제 남북 철도 연결, 이게.. UN 제재와 미국 제재를 다 벗어나게 돼서 당장 2022년에 경의선 타고 북경으로 동계올림픽 응원을 갈 수도 있을 것. 이렇게 올렸습니다.

▶박지원 : 저는 저것도 불필요한 얘기라고 생각해요. 지금 공동조사는 UN 안보리나 미국 체제에서 벗어났지만 사업은 안 되는 겁니다. 지금 자꾸 저렇게 우리 정부가 앞서가기 때문에 미국에서 우리 정부에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는데 저런 말을 할 필요가 있을까.

▷김원장 : 청와대는 연내 착공식도 가능하다, 이렇게 보고 있는데요. 남북 철도 연결.

▶박지원 : 글쎄요. 그렇게 되기를 모두가 바라고.

▷김원장 : 여러 보도를 보면 착공까지도 미국과 UN이..

▶박지원 : 아직은 거기까지 안 갔.. 공동조사뿐이에요.

▷김원장 : 물론 그렇지만.

▶박지원 : 그렇기 때문에 우리 정부가 계속 설득하고 또 북미관계가 개선되면 임종석 실장이 말씀한 대로 기차 타고 북경도 갈 수 있겠죠. 그렇지만 지금 저렇게 첨예하게 신경전을 하고 있을 때는..

▷김원장 : 너무 앞서가지 마라?

▶박지원 : 앞서가지 말자.

▷김원장 : 그 부분은 팩트를 좀..

▶박지원 : 두고 보세요.

▷김원장 : 확인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2022년에 동계올림픽이 그래서 언제 열리나 봤더니 3월에.. 2월에 열리더라고요, 2월에.

▶박지원 : 그때까지 갈 수 있어야죠. 가야죠. 그렇지만..

▷김원장 : 갈 수 있다고 보십니까?

▶박지원 : 저는 갈 수 있다고 봅니다.

▷김원장 : 2022년에 우리 국민들은 경의선 타고 베이징..

▶박지원 : 네, 갈 수 있다.

▷김원장 : 동계올림픽 보러 갈 수 있습니까?

▶박지원 : 네, 그러니까 그러한 문제는 지금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고 오늘까지 김영철 부위원장이 미국행 비행기를 안 타면 고위급 회담이 안 되고.

▷김원장 : 그렇죠.

▶박지원 : 또 G20에서 한미정상회담,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그리고..

▷김원장 : 줄줄줄 밀린다, 이 말씀이시죠?

▶박지원 : 2차 북미정상회담. 이런 선순환이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미국 일부 보도에 보면 미국은 이런 얘기를 하는 겁니다. 왜 한국 정부하고 우리는 협의를 하는데 한국 정부 당신들은 발표를 하냐? 앞서가느냐? 그래서 최소한 대통령 비서실장의 말씀은 대통령의 말씀이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자꾸 재미로 첫눈이 오면 내보내겠다. 또 뭐.. 착공식도 하고 기차 타고 가자. 바른 말이에요. 옳은 말씀이지만 지금은 할 때가 아니고 또 비서실장이 할 말씀도 아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참 가까운 임종석 실장이지만 저것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김원장 : 알겠습니다. 그만큼 조심스러워야 한다.

▶박지원 : 그렇죠.

▷김원장 : 남북관계를 견인하는 데 있어서. 그 말씀으로 들립니다. 지난주에 27일, 28일쯤에, 그러니까 내일이나 모레쯤에는 기술적으로 봐도 김영철과 폼페이가 뉴욕이나 워싱턴에서 만나야 한다. 만날 것으로 예상하셨어요. 제가 곰곰이 왜 이런 예상을 단언하셨을까, 따져봤더니. 역으로 해보면 아마도 폼페이오가 평양에 제안을 한 것 같아요. 그걸 혹시 북측 인사로부터 들으신 게 아닌가. 왜냐하면 금강산 가 계.. 지난주에 금강산 가 계시는 동안 다들 산행하는데 의원님은 북측 고위측 만나신 것 같더라고요.

▶박지원 : 저는 북측 인사로부터 들은 게 아니고 상당한 신뢰할 수 있는 분으로부터, 한국 측이다, 미국 측이다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것을 얘기한 건 사실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18일부터 21일 사이에 김영철 부위원장이 미국에 들어와야 된다. 안 그러고는 그다음 땡스기빙데이 베케이션인데 미국 사람들은 땡스기빙데이나 크리스마스 때..

▷김원장 : 거의 뭐..

▶박지원 : 전쟁 나도 아마 일 안 할 거예요.

▷김원장 : 열흘씩 쉬어버리죠?

▶박지원 :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G20, 이제 트럼프 대통령도 폼페이오 장관은 29, 30일에 가니까 그 전에 만나자. 그래서 데드라인을 28일로 두고 통보를 했기 때문에 최소한..

▷김원장 : 오늘 비행기 타야 되는 거예요.

▶박지원 : 지난 8일 연기한 것도 단 하루 가지고는 안 된다. 9일에 어떻게 구라파 가는데 내가 가느냐?

▷김원장 : 알겠습니다.

▶박지원 : 그랬기 때문에 이번에 꼭 가야 되는데 지금 현재까지 미국행 비행기를 타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김원장 : 어려워졌다는 거죠.

▶박지원 : 어려워졌다는 거죠. 그렇게 되면 G20에서 한미정상회담, 또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선순환 관계가 굉장한 차질이 있어서..

▷김원장 : 김영철은 도대체 왜 응하지 않고 있는 겁니까? 오라는데.

▶박지원 : 그거는 지금 김정은 위원장이 어떻게 해서든지 경제 제재 완화를 받아가지고 와야 된다. 그런 얘기가 왔다 갔다 했대요. 그렇기 때문에 그게 지금 폼페이오 장관으로서는 절대 해줄 수 없는 거거든요. 그러나 가서 부딪혀가지고 설득을 하고 또 그렇게 해야만이 G20에서 한미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설득을 하고 또 그걸 기회로 해서 김정은 위원장이 답방을 해서 세계 약속 지킨다.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도 약속 지켜달라. 이렇게 하고 그 결과를 가지고 2차 북미정상회담을 해야 되는데 오늘 깨지면 모든 것이 연기가 된다든지 잘 안 된다든지.. 굉장히 불행한 일들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거예요.

▷김원장 : 알겠습니다.

▶박지원 : 이럴 때 무슨 첫눈 가지고 얘기할 필요 없어요.

▷김원장 : 행정관 문제.. 뭐가 중헌디, 이 말씀이시죠?

▶박지원 : 그렇죠.

▷김원장 : 2022년 2월에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열리는데 그다음 달 3월에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요. 그때는 하여튼 우리가 지금 이.. 지금 뭐 북미정상회담이 꽉 막혀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하여튼 4년 후에는 경의선 타고 우리가 베이징올림픽도 구경 갈 수 있겠다, 그렇게 보시는 거군요.

▶박지원 : 그렇죠. 지금 비핵화 문제도 당분간 꼬이는 거지, 거듭 말씀드리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가도 2년이 있잖아요. 그러면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클린턴, 오바마, 힐러리도 하지 못한 것을 내가 했다. 대선 승리의 차별화는 민주당보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 북미관계로 차별화를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장기적으로 됩니다. 되니까 2022년도에는 베이징, 우리가 기차 타고 갈 수 있다. 그렇지만 지금 현재는 좀 앞서가지 말아줬으면, 그것이 미국이나 또 북한도, 제가 금강산에 가서 방금.. 말씀하셨지만 그분들 만나니까 자기들도 잘 알아요. 우리하고 관계, 남북관계는 좋지만 미국이 북미관계가 해결돼야 모든 것이 된다는 것을 아니까, 좀 우리가 다 아니까 앞서가지 말자.

▷김원장 : 알겠습니다. 초대.. 초대 평양주재 한국대사에 박지원, 그것도 그때쯤 되면 가능할까요? 그때 한번 이야기하시는 건 어때요?

▶박지원 : 아마 가능할 거예요. (웃음) 그러면 제가 평양대사 가면 KBS 김안장.. (웃음) 김원장 기자를 맨 먼저 초청해서 김정은 위원장하고 인터뷰시킬게요.

▷김원장 : 이야.. 정말 반가운 소식인데.

▶박지원 : 어, 중요한 거예요. (웃음)

▷김원장 : 아니, 모든 기자들의 꿈일 겁니다. 알겠습니다. 북한 이야기 여기까지 하고요. 첫눈 내린 날, 이분은 검찰 조사 받았습니다. 누군지 아시겠죠?

▶박지원 : 네, 그렇습니다.

▷김원장 : 이재명 지사. 이런 주장을 했습니다. 특혜 채용 의혹 허위임을 법적으로 확인한 다음에 허위사실에 대한 명예훼손 여부를 가릴 수밖에 없다. 이제 문준용 씨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특혜 채용 의혹이, 이게 허위라는 게 밝혀져야 명예훼손으로 이 계정주가, 트위터의 계정주가 명예훼손을 하려면 이 자체, 사실 자체가 진실이다, 또는 허위다, 이게 드러나야 한다는 거예요. 쉽게 말해서 갑자기 이 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의 특혜 채용 의혹을 꺼내들었어요. 이렇게 여쭤볼게요. 뭐 한번 해보자, 이런 겁니까?

▶박지원 : 그렇죠.

▷김원장 : 청와대한테?

▶박지원 : 이재명 지사가 간단한 분이 아닙니다.

▷김원장 : 그건 뭐 다 알고요.

▶박지원 : 보통 싸움꾼이 아니에요. 그리고 법조인이기 때문에 너무 법조적 생각을 가지고 저런 얘기를 하시는데, 문준용, 그 관계를 캐자고 하는 것은 제발 나를 좀 제명시켜라. 그래서 내가 핍박받는, 진영 논리로 보면 친문한테 당하는 그런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 그런가 하면 한편 민주당에서는 제발 당신이 좀 자진 탈당해라, 이걸 바라는 거예요..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함부로 말 잘못했다가는 친문한테 야단맞고 이재명빠한테 야단맞고 말조심해야 돼요. 그러나 하나 분명한 것은 제명시켜라, 탈당해라, 이것의 악순환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원장 : 그 포문이 열렸다, 이렇게 보시는군요.

▶박지원 : 그렇죠.

▷김원장 : 바른미래당의 하태경 의원이 이건 반문 선언이나 다름없다면서 이렇게 말했어요. 이간계가 아니라, 이건 이제 이 지사의, 이재명 지사의 주장입니다, 이간계. 나와 친문 세력을 이간질시키려고 하는 계략이다. 지금의 혜경궁 김씨의 이런 문제들이. 이건데, 그게 아니라 본인의 결별 선언이다. 탈당할 준비가 끝났다는 뜻이다. 이렇게 봤는데 그게 아니고 본인은 절대 탈당 못 한다, 나를 출당시켜라, 그래야 내가 피해자 구도를 만들어진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는군요?

▶박지원 : 그렇죠. 그래야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거예요. 그리고 이재명 지사는 그러한 고초를 극복하면서 오늘까지 온 거예요. 보통분이 아닙니다.

▷김원장 : 그래도, 그래도 어떻게 보면.. 친문계가 가장 싫어할 만한 단어를 꺼냈어요.

▶박지원 : 그러니까 탈당해 주라는 거예요. 그렇지만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명시켜라. 내가 친문계로부터 핍박받아서 나갔다. 그래서 또 다른 영역을 이재명 지사는 개척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분이란 말이에요. 그렇지만 검찰이나 경찰이 그렇게 녹록하게 수사를 하진 않을 겁니다. 저건 진실게임이기 때문에, 저 계정이 이재명 지사 부인 거로 확인되면 진실게임에서 끝나버리는 거예요. 만약에 확인이 안 되면 정치적 싸움이 계속되는 거고요. 이거 말조심해야 된다니까요?

▷김원장 : 아니, 문준용 씨 특혜 의혹만 해도 국민의당에서 왜 인터뷰 조작해가지고 얼마나.. 당이 휘청거리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박지원 : 꼭 남 아픈 것만 짚어가지고 지난주에도 그러시더니 또 그러십니까? 지금 그건 본질이 아니에요.

▷김원장 : 아니, 그런데 지금 이재명 지사가..

▶박지원 : 본질은 이재명 지사와 어떤 의미에서 보면 민주당 친문계의 피나는 혈투가 시작된 거예요. 거기 얘기를 해야지 왜 민주평화당 얘기, 국민의당을 얘기를 해요?

▷김원장 : 문준용.. 특혜 취업 의혹은 당사자가 명예훼손으로 그런 이야기 한 사람들 다 고발해놓은 상태고 하니까.

▶박지원 : 고발해서..

▷김원장 : 굉장히 어떻게 보면 일단락된 문제..그런데 다시 꺼내들었단 말이에요.

▶박지원 : 유죄가 됐기 때문에 우리는..

▷김원장 : 그 인터뷰 사건은, 인터뷰 조작 사건은 다 유죄 받았죠?

▶박지원 : 그렇죠.

▷김원장 : 당사자들이.

▶박지원 : 그런다고 하면 우리는 사법부 결정에 따라야죠. 그런데 그걸 이재명 지사가..

▷김원장 : 다시 꺼내들었단 말이에요.

▶박지원 : 법조인으로서 끌어들일 때는, 저는 단순하게 봅니다. 제발 나를 제명해라. 이 선전포고예요.

▷김원장 : 알겠습니다. 이렇게 자꾸.. 친문 진영이나 진보 진영, 특히 진보 진영에서 이렇게 무슨 파, 무슨 파.. 심지어 이제 이재명 지사가 이런 이야기까지 할 정도면 레임덕 온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를 하셨어요.

▶박지원 : 제가 오늘 아침에 처음으로 얘기를 했는데 지금 민주당은 어떤 의미에서 보면 진보 세력의 분화가 이미 시작됐어요. 최성 고양시장에 안희정 충남지사가, 이재명 지사가, 박원순 시장은 지금 어렵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지금 민주당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민주당은 집권여당이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나서줘야 되는 겁니다. 그런 거 보면 레임덕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저는 그렇게 정의했습니다.

▷김원장 : 지지자들은 그대로 있는데, 특히 대통령에 대한, 물론 통계적으로 지지율은 좀 밀렸는데요. 50% 초반까지 밀렸더군요.

▶박지원 : 아니, 이영자 현상이나 지금..
▷김원장 : 자꾸 본인이 만든 유행어를 자꾸 이야기하시려고..

▶박지원 : 아니요. 아니요. 제가 말씀 많이 드렸지만 북핵, 경제, 노동, 적폐청산, 사법부, 이런 북경노적사, 이 다섯 가지 사안이 지금 쓰나미처럼 문재인 대통령한테 오는 거예요. 그런데 여기에다가 지금 지지도도 하락하고 있고 지금 호남도 충청도 심상치 않단 말이에요. 그래서 호충선도 지금 수도권으로 상경하고 있어요. 이런 때 민주당이 집권여당답게 행동을 해야지, 자기편인 우리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그렇게 또 대통령께서 약속한 연동형 비례대표도 하지 않겠다. 이건 적군을 양산시키고 있는 거예요.

▷김원장 : 하지 않겠다고는 안 한 것 같던데, 신중한 입장인 것 같아요.

▶박지원 : 신중한 입장이 그런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집권여당이면 좀 여러 가지를 보고 말씀도 해야 되고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희생도 해야 되고 해야지 모든 걸 자기들이 다 갖겠다고 하면 그건 오만의 극치예요. 그래서 문제가 되는 거예요.

▷김원장 : 알겠습니다. 민주당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이 말씀이시군요?

▶박지원 : 그렇습니다, 저는.

▷김원장 : 알겠습니다. 그.. 마침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한 20년 집권해야 한다. 다시 강조했는데 그 화면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거 들어보고 말씀 이어가겠습니다.

<녹취/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제는 절대 정권을 안 뺏겨야 된다고 제가 강조하는 이유가, 10년 해봤자 무너뜨리는 데는 불과 3, 4년밖에 안 가더라고요. 금강산도 무너지고 개성도 무너지고 복지정책도 무너지고. 그렇기 때문에 그 정책이 뿌리가 내리기 위해서는 20년이 아니라 더 오랜 기간 동안 가야 됩니다. 독일이나 영국이나 스웨덴의 저런 사회정책, 사회 통합정책이 전부 다 보통 한 20년씩 해서 뿌리를 내린 정책들이거든요. 가야 할 길이 굉장히 먼데 이번 기회를 우리가 놓친다고 하는 것은 저는 상상도 할 수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원장 : 어떻게 들으셨어요? 20년 집권.

▶박지원 : 저건 옳은 말씀이에요. 그러면 집권여당의 대표가, 정당 대표가 정권 뺏기려고 있습니다, 이런 얘기 하는 거 아니에요. 그렇지만 저렇게 말씀하시는 것이 국민이 오만으로 받아들이는지, 진짜 능력이 있어서 겸손으로 받아들이는지, 그건 국민이 판단할 문제입니다. 그리고..

▷김원장 :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들릴지, 이게 오만한 것처럼 들릴지는 국민이 판단할 문제다?

▶박지원 : 그런데 지금 현재는 어떻게 됐든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도 낮아가고 또 민주당의 지지도는 40%대로 떨어졌지 않습니까?

▷김원장 : 40% 선이 무너졌죠. 39%까지.

▶박지원 : 무너졌죠. 30%대로 진입했단 말이에요.

▷김원장 : 일부 여론조사에서요.

▶박지원 : 그러면 국민들은 저걸 순수하게 보겠느냐? 오만으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니까 좀 저는 겸손하고 신중하게 접근했으면 좋겠다. 더욱이 집권여당 아니에요? 그런데 이해찬 대표가 저렇게 강한 의지를 표현하는 것은 당내용으로 적합하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원장 : 무슨 말씀이죠?

▶박지원 : 당내용으로는 적합한 거예요.

▷김원장 : 당을 규합하는 데는? 저렇게 세게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박지원 : 세게 이야기해서 우리가 가자. 어떤 경우에도 우리가 정권을 재창출하고 우리 정책을 국민 속에 각인시키도록 나가자 하는 거죠. 그런데 국민이 판단할 거예요.

▷김원장 : 민주당이 잘 못 하고 있다, 여러 번 지적을 하셨는데 저런 자세 이런 걸 떠나서 정책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보십니까?

▶박지원 : 정책적으로도 저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김원장 : 예를 들면요? 연동형 비례대표제 안 받고 이런 거.

▶박지원 :그렇죠. 그리고 소득주도성장이 옳다. 지금 경제가 다 나쁘다고 하는데 정부 여당만 좋다고 하는 거예요. 특히 대통령께서 조선, 자동차 경제가 좋다.

▷김원장 :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

▶박지원 : 물 들어왔으니까 노 젓자. 이건 아니죠. 제일 나쁜 것은 자동차, 조선 경제예요.

▷김원장 : 조금 살아날 희망이 보이거든요. 지금 수주도 하고.

▶박지원 :아, 제가 조선 관계는 우리 목포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잘 아는데.

▷김원장 : 거기도 조선소가 있죠.

▶박지원 : 지금 수주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 들어오고 있는데 이것이 서민경제에, 협력회사에, 하청회사에, 노동자들에게 미치는 것은 약 6개월 내지 1년이 있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IMF 외환위기 때 조금 좋아지니까 아랫목에는 온기가 들어왔지만 윗목은 아직 가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조금만 참고 도와주십시오. 이렇게 호소를 해야지 지금 주문 좀 들어와 있다고 하지만 형편없단 말이에요, 바닥은. 그런데 물 들어왔으니까 노 젓자고 하면 국민이 화내죠. 그래서 저는 이 측근들이, 청와대 비서실이, 당에서, 내각이, 대통령을 제대로 모셔야 되는데 나는 잘못 모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 보면 대통령은 아무리 훌륭해도 6개월 정도 청와대 가면 측근들에 의해서 움직여져요. 어떻게 좀.. 이상해져요.

▷김원장 : 외부와 단절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 말씀이시죠?

▶박지원 :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정부 여당이나 특히 비서실, 내각에서 잘 모셔야 된다, 이거예요. 만약에 문재인 대통령이 실패하면 나라가 망합니다. 특히 저 같은 사람은 만약 문재인 대통령이 실패하면 민주주의가, 대북관계가, 특히 우리 호남 같은 경우에는 더 어려워진단 말이에요. 그래서 나는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제가 가장 협조하고 있는데 그러한 얘기라도 쓴소리라도 저라도 좀 해드리자, 하는 겁니다.

▷김원장 : 알겠습니다. 시간 때문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언제 날 잡아서 한번 제대로 여쭤봐야겠습니다. 지금 오늘 민주당 이야기했으니까요. 민주당이 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좀 조언을 해 주신다면? 내가 만약에 비서실장이라면, 내가 만약에 민주당 대표라면 지금 상황에서, 특히 당이나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렇게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지금 상황에서 나라면 어떻게 하겠다, 조언을 좀 해 주신다면?

▶박지원 : 자기들이 하고 싶은 말씀을 할 게 아니라 국민의 말씀을 잘 들어서 대통령께 잘 건의하는 것이 당신들이 할 일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원장 : 알겠습니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지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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