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발생한 오송역 KTX 단전 사고를 두고
충청북도와 한국철도공사가
책임 공방을 벌이는 양상입니다.
충북도는 사고 당일 새벽 시공업체에서
열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보조선 교체 작업을 한 뒤
철도공사에서 현장 확인을 했지만
문제점을 지적받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서, 작업의 전문성 등을 이유로
철도시설공단에 공사 위탁을 두 차례 요청했지만
인력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공사를 직접 발주하게 됐다며
철도 당국의 책임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반면 철도공사는 부실공사로 사고가 난 만큼
공사 발주처인 충북도에
피해 전액을 청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충청북도와 한국철도공사가
책임 공방을 벌이는 양상입니다.
충북도는 사고 당일 새벽 시공업체에서
열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보조선 교체 작업을 한 뒤
철도공사에서 현장 확인을 했지만
문제점을 지적받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서, 작업의 전문성 등을 이유로
철도시설공단에 공사 위탁을 두 차례 요청했지만
인력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공사를 직접 발주하게 됐다며
철도 당국의 책임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반면 철도공사는 부실공사로 사고가 난 만큼
공사 발주처인 충북도에
피해 전액을 청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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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G)오송역 KTX 단전사고, 충북도-코레일 책임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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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26 20:35:53
20일 발생한 오송역 KTX 단전 사고를 두고
충청북도와 한국철도공사가
책임 공방을 벌이는 양상입니다.
충북도는 사고 당일 새벽 시공업체에서
열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보조선 교체 작업을 한 뒤
철도공사에서 현장 확인을 했지만
문제점을 지적받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서, 작업의 전문성 등을 이유로
철도시설공단에 공사 위탁을 두 차례 요청했지만
인력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공사를 직접 발주하게 됐다며
철도 당국의 책임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반면 철도공사는 부실공사로 사고가 난 만큼
공사 발주처인 충북도에
피해 전액을 청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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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정 기자 5w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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