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청미천서 AI 항원 검출…차단방역 강화

입력 2018.11.26 (21:06) 수정 2018.11.26 (21: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청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2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정하고, 이 지역에서 사육 중인 가금·조류에 대한 예찰·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 지역에서 조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을 강화하며, 철새 도래지와 소하천 등 인근 농가에 대해서는 차단 방역을 강화합니다.

해당 지자체에는 방역 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을 하게 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여부 등을 최종 판정하는 데에는 1∼2일가량 걸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 용인 청미천서 AI 항원 검출…차단방역 강화
    • 입력 2018-11-26 21:06:15
    • 수정2018-11-26 21:24:24
    경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청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2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정하고, 이 지역에서 사육 중인 가금·조류에 대한 예찰·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 지역에서 조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을 강화하며, 철새 도래지와 소하천 등 인근 농가에 대해서는 차단 방역을 강화합니다.

해당 지자체에는 방역 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을 하게 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여부 등을 최종 판정하는 데에는 1∼2일가량 걸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