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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대란’ 마포구서 70대 사망…유족 “119 신고 늦어졌다”
입력 2018.11.26 (21:45) 수정 2018.11.26 (22:08) 사회
KT 서울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통신 장애가 생긴 상황에서 위급 환자의 119구급 신고가 지체된 일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어제(25일) 새벽 5시 30분쯤 통신망 장애가 생긴 서울 마포구 한 주택가에서 76살 여성 주 모 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주 씨의 유가족들은 KT 통신망 장애로 119신고가 늦어졌고 병원 이송이 지체되면서 주 씨가 결국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주 씨의 유가족은 새벽 5시쯤 주 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하자 119에 신고를 하려 했지만 유선전화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휴대전화 긴급통화 등으로 여러 차례 119신고를 시도했지만 통화가 되지 않았고, 5시 29분쯤에야 119상황실에 연결됐다고 전했습니다.

유가족은 지나던 택시 승객의 휴대전화를 빌려 119신고를 했지만 결국 주 씨는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주 씨의 유가족은 "통신 장애로 인해 골든 타임을 놓친 것 같아서 허망하다"고 말했습니다.

KT 관계자는 사고 사실은 파악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입장을 밝히기가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KT 통신대란’ 마포구서 70대 사망…유족 “119 신고 늦어졌다”
    • 입력 2018-11-26 21:45:37
    • 수정2018-11-26 22:08:45
    사회
KT 서울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통신 장애가 생긴 상황에서 위급 환자의 119구급 신고가 지체된 일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어제(25일) 새벽 5시 30분쯤 통신망 장애가 생긴 서울 마포구 한 주택가에서 76살 여성 주 모 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주 씨의 유가족들은 KT 통신망 장애로 119신고가 늦어졌고 병원 이송이 지체되면서 주 씨가 결국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주 씨의 유가족은 새벽 5시쯤 주 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하자 119에 신고를 하려 했지만 유선전화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휴대전화 긴급통화 등으로 여러 차례 119신고를 시도했지만 통화가 되지 않았고, 5시 29분쯤에야 119상황실에 연결됐다고 전했습니다.

유가족은 지나던 택시 승객의 휴대전화를 빌려 119신고를 했지만 결국 주 씨는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주 씨의 유가족은 "통신 장애로 인해 골든 타임을 놓친 것 같아서 허망하다"고 말했습니다.

KT 관계자는 사고 사실은 파악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입장을 밝히기가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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