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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은 적자사업...공공의료기관 활용해야
입력 2018.11.26 (23:50) 수정 2018.11.26 (23:52) 뉴스9(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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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처럼 경북에서
분만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지만,
시설 확충은 더디기만 합니다.
분만은 적자 사업이다 보니,
민간 의료기관이 꺼리기 때문인데
기존 공공의료기관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어서 신주현 기잡니다.




[리포트]
상주에 하나 밖에 없는
이 분만 병원은
지난 달 문을 열었습니다.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시설비와 운영비 10억 원을 투자했고,
적십자병원이 운영을 맡았습니다.

[인터뷰]
김기영/상주적십자병원 산부인과
"시와 국가에서 보조해줘서 공익성을 갖고
산모들을 보기위해서 우리가 오픈했습니다"

그동안 원정 출산으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호응이 큽니다.

[인터뷰]
신현호/상주시 중동면
"거리가 가까우니까 편하고, 첫째때는 안동가서 낳았는데 둘째는 여기에서 놓으니 참 편하네요."

이처럼 공공 의료기관을 활용한
분만 시설 확보 사례는
경북에서 상주시와 영덕,
단 두 지역에 불과합니다.

분만 건수 자체가 적은
농어촌에서는 지원을 받더라도
수익을 내기 어렵기 때문에
민간에만 맡길 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분만 시설 폐쇄 위기에 놓인
김천의 경우, 김천의료원이 있지만
공간 부족을 이유로 10년 넘게
분만 시설을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원경/경북도 복지건강국장
"포항하고 안동은 이미 분만 전문산부인과가 많아서 아무리 의료원이라도 어려울 것 같고, 김천은 김천제일병원 밖에 없기 때문에 의료원에서 지금 준비하고 있어요"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만시설 운영을 민간에만 맡기지말고,
공공 의료기관 활용 등
공적 자원 투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KBS뉴스 신주현입니다.




  • 분만은 적자사업...공공의료기관 활용해야
    • 입력 2018-11-26 23:50:35
    • 수정2018-11-26 23:52:00
    뉴스9(안동)
[앵커멘트]
이처럼 경북에서
분만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지만,
시설 확충은 더디기만 합니다.
분만은 적자 사업이다 보니,
민간 의료기관이 꺼리기 때문인데
기존 공공의료기관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어서 신주현 기잡니다.




[리포트]
상주에 하나 밖에 없는
이 분만 병원은
지난 달 문을 열었습니다.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시설비와 운영비 10억 원을 투자했고,
적십자병원이 운영을 맡았습니다.

[인터뷰]
김기영/상주적십자병원 산부인과
"시와 국가에서 보조해줘서 공익성을 갖고
산모들을 보기위해서 우리가 오픈했습니다"

그동안 원정 출산으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호응이 큽니다.

[인터뷰]
신현호/상주시 중동면
"거리가 가까우니까 편하고, 첫째때는 안동가서 낳았는데 둘째는 여기에서 놓으니 참 편하네요."

이처럼 공공 의료기관을 활용한
분만 시설 확보 사례는
경북에서 상주시와 영덕,
단 두 지역에 불과합니다.

분만 건수 자체가 적은
농어촌에서는 지원을 받더라도
수익을 내기 어렵기 때문에
민간에만 맡길 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분만 시설 폐쇄 위기에 놓인
김천의 경우, 김천의료원이 있지만
공간 부족을 이유로 10년 넘게
분만 시설을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원경/경북도 복지건강국장
"포항하고 안동은 이미 분만 전문산부인과가 많아서 아무리 의료원이라도 어려울 것 같고, 김천은 김천제일병원 밖에 없기 때문에 의료원에서 지금 준비하고 있어요"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만시설 운영을 민간에만 맡기지말고,
공공 의료기관 활용 등
공적 자원 투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KBS뉴스 신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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