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준플레이오프 자신있어

입력 2018.11.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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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부 정규리그를
4위로 마무리한
프로축구단 대전시티즌이
내일 모레(광장:내일),
광주FC와 준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합니다.

3년 만에 어렵게 얻은
1부리그 승격 기회인 만큼
필승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조정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난 2016년 이후
내리 3년째 2부 리그에 머물고 있는
대전 시티즌.

고종수 감독은
배수의 진을 치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고종수/대전 시티즌 감독[인터뷰]
"다음 게임도 준비해야 하지만 저희는 광주 전이 마지막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절실한 마음으로 준비하겠습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을
광주와의 역대 전적은
대전이 우세인 8승 3무 6패.

올 시즌에도 2승 1무 1패로
박빙의 우위를 보였습니다.

광주의 에이스인 나상호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을 못 하는 점도 유리합니다.

단판 승부인 준플레이오프는
무승부로 끝나면 연장이나 승부차기 없이
정규리그 상위 팀이 승리 팀이 됩니다.

이어
부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1부리그 11위 팀과 승강여부를 놓고
결전을 치릅니다.

올 시즌만큼의 저력을 보인다면
1부 승격 굳히기에 돌입하는 셈입니다.

대전 시티즌은
올 시즌 11골을 기록한
루마니아 공격수 키쭈와
국가 대표인 황인범이
격파의 선봉으로 나섭니다.

선수단의 자신감은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황인범/선수[인터뷰]
"저희 팀이 광주를 상대할 때, 제가 광주를 상대할 때 어떻게 해야 광주를 더 쉽게 공략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1부 리그 승격을 향한
대전 시티즌의 도전은
내일모레(광장:내일) 저녁 7시,
대전 홈구장에서 펼쳐집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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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티즌, 준플레이오프 자신있어
    • 입력 2018-11-27 06:40:03
    대전
[앵커멘트] 2부 정규리그를 4위로 마무리한 프로축구단 대전시티즌이 내일 모레(광장:내일), 광주FC와 준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합니다. 3년 만에 어렵게 얻은 1부리그 승격 기회인 만큼 필승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조정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난 2016년 이후 내리 3년째 2부 리그에 머물고 있는 대전 시티즌. 고종수 감독은 배수의 진을 치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고종수/대전 시티즌 감독[인터뷰] "다음 게임도 준비해야 하지만 저희는 광주 전이 마지막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절실한 마음으로 준비하겠습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을 광주와의 역대 전적은 대전이 우세인 8승 3무 6패. 올 시즌에도 2승 1무 1패로 박빙의 우위를 보였습니다. 광주의 에이스인 나상호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을 못 하는 점도 유리합니다. 단판 승부인 준플레이오프는 무승부로 끝나면 연장이나 승부차기 없이 정규리그 상위 팀이 승리 팀이 됩니다. 이어 부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1부리그 11위 팀과 승강여부를 놓고 결전을 치릅니다. 올 시즌만큼의 저력을 보인다면 1부 승격 굳히기에 돌입하는 셈입니다. 대전 시티즌은 올 시즌 11골을 기록한 루마니아 공격수 키쭈와 국가 대표인 황인범이 격파의 선봉으로 나섭니다. 선수단의 자신감은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황인범/선수[인터뷰] "저희 팀이 광주를 상대할 때, 제가 광주를 상대할 때 어떻게 해야 광주를 더 쉽게 공략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1부 리그 승격을 향한 대전 시티즌의 도전은 내일모레(광장:내일) 저녁 7시, 대전 홈구장에서 펼쳐집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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