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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싶어도..일자리 찾아 대전 떠나는 청년
입력 2018.11.26 (17:40) 수정 2018.11.27 (09:28) 대전
[앵커멘트]
비교적 젊은 도시라는
대전시의 평가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한 해 평균
6천 명 넘는 청년층이 주는 등
2,30대 청년 인구가 10년째 감소 추세인데
일자리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박병준 기잡니다.




[리포트]
대학 졸업을 앞둔 이솔빈씨는
최근 대전을 떠나야 할지 고민입니다.

공기업과 금융권 입사를 준비 중인데
대전에는 마땅한 일자리를 찾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솔빈/ 충남대학교 4학년[인터뷰]
"좋은 직장이 있고 좋은 곳이 있으면 아무래도 머물고 싶은 마음이 더 큰데 그게 안 된다면 현실적으로 아무래도 떠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지난해 기준
대전의 청년 인구는 44만 9,600여 명으로
9년 전과 비교하면 5만 6,000명 감소했습니다.

대전 전체 인구는 늘었지만
청년이 줄면서 청년층 비율은
34%에서 29.9%로 처음 30%대가
무너졌습니다.

해마다 6천 2백 명 꼴로
청년층이 사라진 겁니다.

대전을 떠나는 이유로는
직업적 이유가 전체의 절반 가까이 달했고
이어 가족과 주택문제 순이었습니다.


이들이 떠난 곳은
서울과 경기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세종, 충남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학이 16개나 돼
청년층 공급은 많지만
양질의 일자리가 적다 보니
대전을 등지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류유선/대전세종연구원 도시경영연구위윈
"대학을 졸업한 청년 대부분은 사무직 일자리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전의 통계를 보면 대전지역 일자리는 (저임금의) 서비스 일자리가 많이 있어요."


전문가들은
청년층 이탈을 막기 위해
자치단체가 양질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현재 기업들에만 주고 있는
청년 고용 인센티브를
취업자에게 직접 주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 남고싶어도..일자리 찾아 대전 떠나는 청년
    • 입력 2018-11-27 06:40:27
    • 수정2018-11-27 09:28:49
    대전
[앵커멘트]
비교적 젊은 도시라는
대전시의 평가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한 해 평균
6천 명 넘는 청년층이 주는 등
2,30대 청년 인구가 10년째 감소 추세인데
일자리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박병준 기잡니다.




[리포트]
대학 졸업을 앞둔 이솔빈씨는
최근 대전을 떠나야 할지 고민입니다.

공기업과 금융권 입사를 준비 중인데
대전에는 마땅한 일자리를 찾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솔빈/ 충남대학교 4학년[인터뷰]
"좋은 직장이 있고 좋은 곳이 있으면 아무래도 머물고 싶은 마음이 더 큰데 그게 안 된다면 현실적으로 아무래도 떠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지난해 기준
대전의 청년 인구는 44만 9,600여 명으로
9년 전과 비교하면 5만 6,000명 감소했습니다.

대전 전체 인구는 늘었지만
청년이 줄면서 청년층 비율은
34%에서 29.9%로 처음 30%대가
무너졌습니다.

해마다 6천 2백 명 꼴로
청년층이 사라진 겁니다.

대전을 떠나는 이유로는
직업적 이유가 전체의 절반 가까이 달했고
이어 가족과 주택문제 순이었습니다.


이들이 떠난 곳은
서울과 경기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세종, 충남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학이 16개나 돼
청년층 공급은 많지만
양질의 일자리가 적다 보니
대전을 등지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류유선/대전세종연구원 도시경영연구위윈
"대학을 졸업한 청년 대부분은 사무직 일자리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전의 통계를 보면 대전지역 일자리는 (저임금의) 서비스 일자리가 많이 있어요."


전문가들은
청년층 이탈을 막기 위해
자치단체가 양질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현재 기업들에만 주고 있는
청년 고용 인센티브를
취업자에게 직접 주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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